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카메룬 인도어 스타디움에서는 2021-2022 NCAA ACC 컨퍼런스 듀크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정규리그 최종전이 열렸다.
이날 경기는 듀크대 마이크 슈셉스키 감독의 마지막 홈 경기였다. 지난 1980년 듀크대의 지휘봉을 잡아 무려 42년 째 팀을 이끌고 있는 슈셉스키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NCAA 토너먼트에서만 통합 우승 5회, 파이널포 12회, ACC 토너먼트 우승 15회 등 명실공히 미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감독인 슈셉스키 감독의 업적이다.
또한 그는 41명의 NBA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 선수를 배출했으며, 이 중 28명은 로터리픽에서 선발됐다. 슈셉스키는 ‘드림팀’이라 불리는 미국 대표팀 감독으로도 숱한 업적을 쌓았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등 스타 선수들과 함께 세 차례 올림픽(2008, 2012, 2016) 올림픽 금메달을 합작했다.

그 관심은 티켓값으로도 이어졌다. USA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노스캐롤라이너 전 카메룬 인도어 스타디움의 가장 비싼 좌석의 가격은 무려 99,188달러(약 1억 2,076만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슈셉스키는 경기가 끝난 뒤 코트 한 가운데로 이동해 관중들 앞에서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그는 마지막 홈 경기에서 홈 팬들에게 승리를 안기지 못한 것에 아쉬워했다.
슈셉스키는 "무엇보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 승리를 안겨드리지 못해 죄송스럽다. 나로서도 받아들이기 힘든 패배였다"며 "하지만 우리는 이번 정규시즌에서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냈다. 그리고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다. 더 보여줄게 남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들은 1번 시드 자격으로 ACC 컨퍼런스 토너먼트에 참가하며 3월의 광란으로 불리는 NCAA 토너먼트 참가도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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