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35점 듀오 결장' SK 전희철 감독 “창→방패 스타일 바꾼다”

원주/조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6 14: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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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조형호 인터넷기자] 선두 SK가 최대 위기를 극복하고 DB전 스윕을 달성할 수 있을까. 핵심 김선형과 워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서울 SK는 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 6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올 시즌 DB와 5번 만나 모두 승리를 거둔 SK는 이날 승리로 스윕을 노린다.

SK는 DB전 5연승 기간 득실 마진 평균 +15점을 기록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다만 지난 경기에서 김선형과 자밀 워니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쉽지 만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핵심 선수들의 결장 속에 지난 5일 LG전에서 28점을 폭발시킨 최준용을 필두로 DB만 만나면 폭발했던 공격력(평균 91.6점)이 다시 한번 불을 뿜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 전희철 감독

Q. 경기 준비?
크게 준비할 시간이 없었다. 어제도 경기 때문에 훈련은 못했고 원주로 바로 왔다. 당연히 허웅 집중 수비는 똑같이 할 것이다. ‘35점 듀오’가 빠지는 바람에 공격은 조금 힘들 거라고 생각하고 수비에서 승부를 보려고 한다. 몰아칠 수 있는 타이밍을 잡되 일단 강약 조절에 중점을 둘 것이다. 결장하는 두 선수가 워낙 비중이 큰 선수들이라 불안하긴 한데 다른 선수들을 믿는다. 계속 몰아붙이기보다는 세트오펜스를 적절하게 사용할 것이다.

Q. 김선형의 결장으로 SK 특유의 속공 공격에 영향이 있을지?
이미 김선형이 3게임 빠졌을 때 속공 개수가 줄어들었었다. 김선형과 워니라는 위협적인 원투펀치가 빠졌다. 김선형도 그렇지만 워니가 수비에서 보여주는 공헌도가 불안하다. 그래도 리온 윌리엄스도 성실하고 공헌도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라 기대하고 있다.

Q. 두 선수의 현재 몸 상태는?
불행 중 다행이다. 김선형은 응급처치가 잘 돼서 인대의 손상은 없다고 한다. 3주 정도 걸릴 것 같다. 워니는 왼쪽 허벅지 뒤쪽 부상이다. 상태 자체가 심각하진 않다. 미세 파열 정도인데 무리를 시키지 않으려고 쉬라고 했다. 2-3주 정도 결장이 예상되고 길어지면 정규리그 출전은 못한다. 최대 위기다. 코로나로 인한 불규칙한 휴식기가 우리에게 독이 된 것 같다. 휴식기 이후에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부상이었는데 주축 두 명이 터졌다. 창에서 방패로 스타일을 바꾼다.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베스트5
SK: 최준용 최원혁 윌리엄스 안영준 최부경
DB: 박찬희 허웅 김종규 프리먼 강상재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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