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서초/이상준 인터넷기자] 서울 남부 권역 i리그의 인기와 규모는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고 있다.
27일 서초종합체육관에서는 ‘2025 i1 서울 남부 농구 i-league’ U10부 1라운드가 개최됐다. U10부는 초등학교 저학년이 속한 종별이지만, 치열함은 고학년 못지 않았다. 특히 취미반인 i2가 아닌 대표반인 i1이기에 현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선수들의 열정은 대단할 정도로 컸다. 특히 유소년 경기가 열리는 체육관들 중에서도 쾌적한 공간으로 꼽히는 서초체육관의 공기는 폭염 속 경기력 향상의 효과를 내며 일석이조의 효과를 냈다.

이 같은 선수들의 굵은 땀방울 뒤에는 서울 남부 권역 i리그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이들의 공이 자리잡고 있었다.
서울 남부 권역 i리그를 이끌고 있는 김학철 행정총괄인은 “지난해와 가장 크게 다른 것은 지원이다”라고 운을 떼며 “i리그가 조금씩 발전한다는 느낌을 여기서 느끼고 있다. 농구협회는 물론 여러 농구 관계자들이 힘을 보태주셔서 쾌적한 환경에서 i리그를 개최하게 된다.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기존에 참가한 팀들과 더불어 다양한 팀들을 섭외하는 과정이 쉬워지는 것 같다. 남부 권역으로만 한정 짓지 않고 각 연령대에 맞게 세분화한 것도 달라지고 있는 부분 중 하나다”라고 좋아지는 i리그 환경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학철 행정총괄인의 말처럼 남부 권역은 지난해와 달리 더 많은 팀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U18부까지 참가, 지난해보다 1개 더 많은 종별로 구성되어 i리그에 발을 들이고 있다.
김학철 행정총괄인은 “서울 남부 권역은 다양한 연령층이 농구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U10부와 U12부는 물론 U15부와 U18부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은 굉장히 뿌듯하다. 물론 아쉬움도 남는다. 더 많은 숫자의 팀을 섭외할 수도 있었고, 여초부와 여중부도 적극 섭외하고 싶었으나 여건이 되지 못했다. 학년이 더 많아져 다양하게 i리그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에 일단 만족하고 있다”라며 지난해와 다른 점을 이야기했고, 아쉬운 점도 덧붙였다.

“체육관을 2개 사용하고 있다. U10부와 U12부 같이 초등학생들로 구성된 종별은 서초종합체육관, U15부와 U18부는 잠신고등학교 체육관에서 나눠서 개최하고 있다. 아무래도 초등학생들의 경기는 학부모님들의 관심이 더욱 뜨겁다. 그렇다보니 접근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었고, 서초종합체육관의 협조를 구해 진행하고 있다. 시설이 워낙 쾌적하다보니 찾는 분들도 많아지고 경기를 뛰는 아이들도 편안하게 플레이한다.” 김학철 행정총괄인이 전한 2개 체육관 사용에 대한 뒷이야기이다.
끝으로 김학철 행정총괄인은 i리그가 농구 인프라 구축에 큰 힘이 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김학철 행정총괄인은 “현재 우리나라 전체로 봤을 때 학생 수나 클럽 농구 및 엘리트 농구를 하는 인원들이 적어지고 있다. 이것을 봤을 때 i리그라는 장치를 통해 농구에 입문하는 영역을 적극적으로 늘리고 싶다. 방향성만 된다면 남부 권역은 현재 사용하는 두 개의 체육관은 물론이며 다른 여러 곳까지 섭외하여 폭넓게 운영하고 싶다. 그것이 나의 바람 중 하나다. 농구계에 도움만 된다면 뭐든지 하고 싶다”라며 농구 인프라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사진_이상준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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