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대는 2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AUBL(아시아대학농구리그) 챔피언십 B조 예선 하쿠오대(일본)와의 경기에서 80-76으로 승리했다.
심주언(1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과 김정현다니엘(14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김정현(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처음으로 AUBL에 나선 고려대는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기분 좋게 대회를 출발했다.

후반 들어 고려대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이도윤, 유민수, 심주언의 연속 득점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이후 턴오버를 연이어 범하며 추격을 당했으나 심주언과 이도윤이 득점행진을 이어가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62-55, 여전히 고려대의 리드였다.

그럼에도 승리를 향한 고려대의 의지는 강했다. 심주언과 김정현다니엘의 3점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다. 석준휘는 돌파에 이은 레이업을 얹어 놨다. 김정현다니엘이 또 한번 외곽포를 성공, 다시 분위기를 가져온 고려대는 하쿠오대의 마지막 파상공세를 저지하며 승리를 지켰다.
# 사진_AU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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