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투어] “같은 KBL 소속, 지고 싶지 않았어요” 소노와 맞대결, 동탄SK 승리 이끈 이서율

제천/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9-12 14: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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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제천/조영두 기자] 이서율이 소노를 상대로 맹활약하며 동탄SK의 승리를 이끌었다.

동탄SK는 12일 충청북도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 체육관 특설코트에서 열린 ‘2026 KBA 3x3 코리아투어 3차 제천대회’ 중학부 D조 고양소노와의 경기에서 21-17로 승리했다. 주장 이서율을 필두로 선수단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예선 2연승을 거두며 D조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이서율은 “경기가 마음대로 풀리진 않았지만 훈련을 많이 한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 예선 2경기를 다 이겼는데 훈련한 보람이 느껴져서 기분 좋다. 팀원들 모두가 잘해서 뿌듯하다”며 예선을 마친 소감을 남겼다.

이서율은 3x3보다 5대5 농구를 하고 있다. 동탄SK에서 기량을 갈고 닦는 중. 코리아투어에 나서면서 3x3 경험도 쌓게 됐다.

“5대5 농구는 팀 패턴 플레이가 중요하다. 반면, 3x3는 스크린과 일대일 개인 능력이 중요한 것 같다. 공수 전환이 너무 빨라서 정신 차리기 쉽지 않은 것 같다.” 이서율이 말하는 5대5와 3x3의 차이점이다.

이날 경기를 펼친 SK와 소노는 KBL 소속팀이다. 같은 KBL 소속이기에 다른 팀과의 맞대결보다 기분이 다를 수밖에 없었다.

이서율은 “같은 KBL 소속이라 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더 이 악물고 뛰었다. 팀원들과 소통이 잘 됐고, 적절하게 파울을 잘 얻어내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승리 비결을 설명했다.

조별 예선을 2연승을 통과한 동탄SK는 13일 결선에 나선다. 결선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이기에 매 경기가 더욱 중요하다. 목표는 당연히 우승.

이서율은 “최선을 다해서 연습했던 대로 하겠다. 팀원들과 정말 열심히 했는데 후회가 남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결선 각오를 밝혔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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