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갈 수 있는 잠재력 갖췄다" 현지 중계진의 찬사

서호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7 13: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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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이제는 모두가 인정하는 NCAA 최고 슈터로 거듭났다.

이현중은 지난 6일 데이튼 대학과의 경기를 NCAA 데뷔 세 번째 애틀랜틱10(A10) 컨퍼런스 정규리그 일정을 모두 마쳤다. 그 결과 이현중은 30경기 평균 16.5점 6.0리바운드 2.0어시스트 0.8스틸에 전체 야투율 48.1%, 3점슛 성공률 38.4%, 자유투 성공률 77.5%를 기록했다.

시즌 중반 극심한 야투 부진에 빠지기도 했으나 이내 미드레인지 중심의 공격을 펼치며 안정을 되찾은 그는 시즌 마지막 5경기에서 평균 20.2점(FG 56.3%) 5.2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 멋지게 반등하며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현중은 데이비슨 3년차인 올 시즌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 2~4학년 올해의 선수상 '류트 올슨 어워드', 그리고 최근에는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최종 5인 후보에 잇달아 이름을 올려 주가를 높이고 있다. 그만큼 이제는 NCAA를 대표하는 슈터로 거듭났다는 게 현지의 평가다.

 

데이튼대 전에서 해설을 맡은 현지 중계진은 "이현중은 NCAA 최고 슈터 중 한명이다. 그는 NBA에 갈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췄다"이라고 치켜세웠다.

이어 해설진은 이현중의 롤 모델인 클레이 탐슨(골든 스테이트)를 언급하며 "이현중은 탐슨의 볼 없는 움직임과 컷인, 슛 릴리즈 등을 닮고 싶어 한다. 그 중에서도 컷인을 통해 동료들에게 슛 찬스를 제공해주려 한다. 또한 수비를 붙들고 다녀 팀 공격이 원활하게끔 만들고자 한다. 이런 마인드는 어린 선수에게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해설가 팀 맥코믹(Tim mccormick)은 이현중을 제일런 아다웨이(세인트보나벤처), 루카 브라코비치(데이비슨), 조시 오투로(조지메이슨), 타일러 버튼(리치몬드)와 함께 올 시즌 A10 컨퍼런스 퍼스트 팀에 지목하기도 했다.

중계진은 "우리가 절대 이현중의 가능성을 과대평가 생각하지 말라"면서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님을 밝혔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확연한 성장세를 보여준 이현중은 이제 꿈의 무대인 3월의 광란에 나서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A10 컨퍼런스 토너먼트 일정을 앞두고 있다.

데이비슨은 정규리그 우승으로 1번 시드를 얻어 토너먼트 1, 2라운드를 자동으로 통과하고 8강에 직행해있는 상황. 이현중은 오는 12일 새벽 2시 포드햄과 조지 메이슨 중 8강에 진출하는 팀과 격돌하게 된다.

#사진_데이비슨대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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