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남녀 농구 조 편성을 발표했다.
니콜라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일본,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는 대한민국보다 한 수 아래 전력이기에 이변이 없다면 충분히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은 다소 까다롭다. 아시안게임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젊은 선수들 위주로 엔트리를 꾸렸다. 존 로렌스 하퍼 주니어, 카네치카 렌, 카와시마 유토 등 국가대표 경력을 가진 선수들이 포진하고 있다. 귀화선수로는 211cm 정통 빅맨 알렉스 커크가 합류했다. 대한민국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충격패를 당한 바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대한민국의 첫 상대는 사우디아라비아다. 9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만난 뒤 다음날인 11일 인도네시아를 상대한다. 이후 하루 휴식을 취한 뒤 일본과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일본전 사이에 하루 휴식이 있어 나쁘지 않은 일정이다.
이밖에 B조는 이란, 요르단, 대만, 카타르로 정해졌고, C조는 중국, 필리핀, 바레인, 카자흐스탄에 포진해 있다. 각 조 1, 2위는 8강으로 향한다. 조 3위 중 상위 2팀도 8강 토너먼트에 나설 수 있다.
대한민국은 홈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과 인연이 없었다. 올해는 이현중을 필두로 이정현, 이우석, 유기상 등 젊고 능력 있는 선수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다. 따라서 12년 만에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기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녀 농구 조 편성
남자
A조 일본 대한민국 사우디아라비아 인도네시아
B조 이란 요르단 대만 카타르
C조 중국 필리핀 바레인 카자흐스탄
여자
A조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B조 일본 필리핀 카자흐스탄 홍콩
C조 대한민국 대만 몽골 말레이시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남녀 농구 대표팀 일정
남자
9월 10일 16시 vs 사우디아라비아
9월 11일 16시 vs 인도네시아
9월 13일 19시 vs 일본
여자
9월 18일 10시 vs 말레이시아
9월 21일 13시 vs 몽골
9월 22일 16시 vs 대만
# 사진_점프볼 DB(유용우,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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