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조지, 루카 돈치치 향해 찬사…"노비츠키·파커·올라주원 뛰어넘고 최고가 될 선수"

홍성한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5 11: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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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역대 최고의 국제선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폴 조지(필라델피아)는 최근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팟캐스트 P 위드 폴 조지'에서 루카 돈치치(레이커스)를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돈치치는 이번 여름 철저한 몸 관리를 통해 체중을 크게 감량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 결과는 15일(한국시간) 마무리된 2025 유로바스켓에서 곧바로 확인할 수 있었다.

돈치치의 이번 유로바스켓 기록은 7경기 평균 33분 3초 출전, 34.7점 8.6리바운드 7.1어시스트 2.7스틸에 달했다. 경기당 3.6개의 3점슛을 32.1% 확률로도 적중시켰다.

비록 조국 슬로베니아는 8강에서 만난 독일에 91-99로 패하며 2회 연속 4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돈치치의 화력만큼은 기대 이상이었다. 참고로 독일은 이번 유로바스켓 챔피언에 올랐다. 

 


이런 활약에 NBA에서 수없이 맞붙었었던 조지가 찬사를 보냈다. "이제 돈치치가 역대 최고의 국제선수가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덕 노비츠키, 토니 파커, 하킴 올라주원을 뛰어넘는다는 이야기다. 심지어 야니스 아데토쿤보보다 더 큰 존재가 될 수 있다"라고 치켜세웠다.

극찬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조지는 "진짜 최고가 될 수 있는 선수다. 그의 농구는 나이보다 굉장히 더 노련하다. 까다로운 상대다. 게다가 말까지 잘한다. 어린 선수들을 압도한다. 난 돈치치의 팬이다"라고 덧붙였다.

조지의 말대로 돈치치는 최고 재능을 갖췄다. NBA 7시즌 동안 평균 28.2점 8.2리바운드 7.7어시스트. 2019-2020시즌부터 5년 연속 올스타, 올-NBA 퍼스트 팀에 선정됐고, 데뷔 시즌에는 신인왕까지 차지했다. 이제 남은 건 딱 하나 우승이다.

현지 언론 '바스켓 뉴스'는 "돈치치가 아직 이루지 못한 건은 MVP와 우승이다. 노비츠키, 아테토쿤보, 니콜라 요키치 등 다른 국제선수 스타들은 이 2가지를 통해 커리어를 완성해 나가고 있다. 돈치치가 이 벽을 넘을 수 있을지, 앞으로 과제가 될 것이다"라고 바라봤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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