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버드와 어깨 나란히’ 테이텀, 통산 4번째 50+점 폭발

최창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3-07 1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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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래리 버드가 보유한 또 하나의 구단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54점을 퍼부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테이텀은 7일(한국시간)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 가든에서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2021-2022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 선발 출전, 5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하며 보스턴 셀틱스의 126-120 승리를 이끌었다. 3점슛을 8개 성공시키는 등 야투율은 53.3%(16/50)였다.

2쿼터까지 20점, 예열을 마친 테이텀은 3쿼터에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발휘했다. 3점슛, 돌파 등 다양한 공격루트로 16점을 만들었다. 테이텀의 화력은 4쿼터에도 계속됐다. 케빈 듀란트와 쇼다운을 펼치며 팀 공격을 이끈 테이텀은 경기종료 12.1초전 6점차로 달아나는 쐐기 자유투를 넣는 등 18점을 추가하며 보스턴 승리에 앞장섰다.

테이텀은 브루클린전 포함 보스턴이 3연승을 질주한 최근 3경기에서 평균 41.3점 6.3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덕분에 동부 컨퍼런스 5위 보스턴은 4위 시카고 불스와의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더불어 최근 16경기에서 14승을 따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갔다.

테이텀은 보스턴의 전설 버드와 함께 구단 1경기 최다득점(60점) 타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더불어 브루클린전을 통해 또 하나의 진기록에서 버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현지언론 ‘ESPN’에 따르면 54점은 테이텀의 통산 4번째 50점 이상 경기였으며, 버드도 현역시절 4차례 50점 이상을 기록한 바 있다. 보스턴 역시 구단 공식 SNS에 테이텀과 버드가 나란히 있는 합성 사진을 게재, 역사를 조명했다.

한편, 케빈 듀란트(37점 3점슛 4개 6리바운드 8어시스트 2블록)는 역대 23호 통산 2만 5000점을 돌파했으나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4연패에 빠져 5할 승률마저 무너진 브루클린(32승 33패)은 샬럿 호네츠와 동부 컨퍼런스 공동 8위가 됐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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