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홍성한 기자] 현재 재활 중인 선수들은 누가 있을까?
KBL 10개 구단들은 오프시즌 훈련에 한창이다. 전력 보강만큼 중요한 과제는 몸 관리다.
부상으로 재활 중인 선수들은 복귀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부는 팀 훈련 합류를 앞두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각 구단의 부상자 현황은 어떨까.
재활조로 빠져 있는 선수들이 가장 많은 곳은 수원 KT다. 김선형, 정창영, 전성현 등 베테랑들이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큰 부상은 아니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한 관리 차원의 일정이다.
문정현과 문성곤, 이두원, 하윤기도 재활에 매진하고 있다.
문정현은 지난 6일 일본과의 2027 FIBA(국제농구연맹) 농구월드컵 아시아 예선 1라운드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오른손 중수골이 골절돼 8주 진단을 받았다. 문성곤 역시 지난 4월 오른쪽 발목 뼛조각 제거 및 인대 접합 수술을 진행했다. 당시 예상된 회복 기간은 4~5개월이었다.
이두원은 평소 안고 있던 엄지손가락 부상으로, 하윤기는 지난 시즌 받은 발목 연골 손상 수술 이후 계획된 재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서울 SK도 베테랑들이 개별 프로그램을 통해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오세근, 최부경, 최원혁, 김낙현, 안영준 등이다. 그 외 부상자는 없는 상황이다.

원주 DB의 재활조는 2명이다. 이정현은 구단의 배려 속에 외부에서 몸을 만들어왔고, 8월 3일 팀 훈련에 합류한다. 정효근은 무릎 부상으로 회복 중이며, 8월 중순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 이후 복귀가 예상된다.
고양 소노에서는 이정현과 서동원이 재활 중이다. 발목 부상에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이정현은 8월 3일 대표팀으로 향한다. 서동원은 훈련 도중 대퇴직근 힘줄을 다쳐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창원 LG는 양준석이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다친 발등 부위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조만간 검진을 받은 뒤 결과에 따라 복귀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근에는 박정현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른쪽 다리 근육을 다쳐 2~3주 휴식이 필요하다.
안양 정관장은 미국에서 무릎 연골 이식 수술을 받은 김종규 외에는 부상자가 없다. 김종규는 국내로 돌아와 재활 중이며, 차기 시즌 막판 복귀가 예상된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서명진과 김태완이 나란히 발목 부상으로 빠져 있다. 서명진은 지난 시즌 종료 후 발목 인대 접합술을 받았다. 9월 초 복귀가 목표다. 김태완은 팀 훈련 소집 후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아 회복 중으로 정확한 복귀 시점은 지켜봐야 한다.
서울 삼성은 지난 30일 몽골에서 열리는 초청대회 참가를 위해 출국했다. 십자인대 파열로 재활 중인 이대성과 훈련 도중 발목을 삐끗한 윤성원을 제외하면 별다른 부상자가 없어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몽골행 비행기에 올랐다.
부산 KC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현재 특별한 부상자 없이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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