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재개를 앞두고 있다. 삼성생명은 오는 11일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1월 24일 부천 하나원큐전 이후 무려 46일 만에 치르는 경기다. “퓨처스리그를 소화했지만 전반적으로 오랫동안 경기를 치르지 않아 감각이 떨어져 있을 것이다. 다른 부분은 큰 문제 없다.” 임근배 감독의 말이다.
삼성생명은 9승 16패 4위에 올라있다. 3, 4라운드에 각각 1승에 그쳐 5위 부산 BNK썸으로부터 멀리 달아나지 못했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 막차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 후 김한별을 트레이드, 사실상 리빌딩에 돌입한 것을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임근배 감독은 “(배)혜윤이가 그동안 해왔던 대로 제몫을 해주고 있고, (이)주연이를 비롯해 젊은 선수들이 조금씩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덕분에 예상보다 잘 버티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근배 감독은 이에 대해 “예년이나 시즌 초반에 비하면 수치가 조금 떨어지긴 했다. 모든 팀이 수비에 신경 쓰지만, 우리는 특히 압박수비에 더 많이 집중하고 있다. 패스하는 순간 ‘탁’하고 뺏는 게 아니다. 상대의 실책을 유도하는 수비를 주로 하다 보니 스틸도 많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다만, 득점(66.3점)과 리바운드(38.3개)는 최하위다. 2점슛 성공률(42.1%) 역시 6개팀 가운데 가장 낮다. 삼성생명이 4위 수성을 위해 보완해야 할 항목이다. 임근배 감독은 “스틸 1위인데 그 효과가 극대화되지 않은 이유다. 쉬운 슛 찬스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지난 시즌 우승을 했지만 혜윤이, (윤)예빈이를 제외한 선수들은 이제 막 주전급이 됐다. 경험이 적다 보니 나오는 시행착오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근배 감독은 더불어 “선수들 모두 경험을 통해 조금씩 (실력을)다지고 있다. 올 시즌을 대충 치른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 부분에 포커스를 맞춰서 남은 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최선을 다하되 선수들이 경험을 쌓는 데에 더 중점을 두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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