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W? CLE? MIA? PHI? 정해지지 않은 르브론 행선지, NBA도 경기 일정 위해 기다린다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5 1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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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NBA가 르브론의 행선지를 기다리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는 NBA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다. 2003년 데뷔 이후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에서 뛰며 NBA 챔피언 4회, 파이널 MVP 4회, 정규리그 MVP 4회, 올NBA 퍼스트팀 13회 등의 수상 기록을 남겼다. NBA 통산 기록은 1622경기 평균 37.6분 출전 26.8점 7.5리바운드 7.4어시스트.

지난 시즌에는 60경기에서 평균 33.2분을 뛰며 20.9점 6.1리바운드 7.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부상으로 시즌 개막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시즌이 지날수록 컨디션을 찾았다. 1984년생, 42세의 나이에도 NBA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종료 후 르브론은 또 한번의 변화를 선택했다. 정들었던 레이커스를 떠나기로 한 것. 르브론이 레이커스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가 여전히 NBA에서 어떤 존재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현재 르브론의 행선지 후보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클리블랜드, 마이애미, 필리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등이 꼽힌다. 골든스테이트에는 스테픈 커리,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 등이 있고, 필라델피아는 타이리스 맥시, 조엘 엠비드, 제일런 브라운이 버티고 있다. 르브론으로 우승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겠다는 심산이다.

클리블랜드와 마이애미는 르브론의 친정팀이다. 지난 시즌 제임스 하든을 영입했던 클리블랜드는 르브론까지 고향팀으로 복귀시켜 대권 도전을 원하고 있다. 마이애미 역시 최근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데려왔고, 르브론 영입에 성공한다고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

르브론이 새로운 팀이 가장 큰 관심사로 떠오른 가운데 NBA 사무국 역시 르브론의 행선지를 기다리고 있다. 새 시즌 경기 일정 때문이다.

NBA 사무국은 대개 8월 새 시즌 경기 일정을 발표한다. 하지만 현재 경기 일정을 짤 수가 없는 상황이다. 르브론의 행선지가 정해져야 크리스마스 일정 등 중요한 날에 빅매치를 편성할 수 있다. NBA 일정 담당자 역시 누구보다 르브론의 새 팀을 기다리는 중이다.

미국 현지 언론 ‘더 스테인 라인’은 15일(한국시간) “NBA 일정은 보통 8월에 발표된다. 현재 리그에서 르브론의 행선지를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 중 하나는 시즌 일정을 짜는 담당자들이다. 르브론의 차기 팀이 일정 편성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미확인 변수다. 예를 들어 르브론이 어느 팀에서 뛸지 모른 채 크리스마스 경기 일정을 편성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러고 밝혔다.

NBA 사무국도 기다리고 있는 르브론의 행선지. 그는 다음 시즌 어느 팀 유니폼을 입고 코트를 누빌까. 르브론이 어느 팀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NBA 일정도 바뀌게 될 것으로 보인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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