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아시아컵] 아시아 최강은 일본, 숙적 중국 꺾고 5연패 달성

조영두 기자 / 기사승인 : 2021-10-04 0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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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중국을 꺾고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일본 여자 농구 대표팀은 3일 요르단 암만 프린스 함자에서 열린 2021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 농구 아시아컵 결승전에서 78-73으로 승리했다.

미야자키 사오리(26점 7리바운드 11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맹활약했고, 오코예 모니카(21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는 득점력을 과시했다. 마우리 스테파니(13점 4리바운드) 또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일본은 경기 초반 리유에루를 앞세운 중국의 높이에 끌려갔다. 리유에루는 본인의 공격뿐만 아니라 외곽의 동료들까지 살려주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일본은 사오리가 살아나면서 공격이 풀리기 시작했다. 모니카와 야마모토 마이 또한 외곽에서 득점을 보탰다. 중국의 높이에 맞서 대등하게 싸운 일본은 36-39로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팽팽한 양상이 계속 됐다. 일본은 사오리의 외곽 공격과 모니카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리유안과 양리웨이에게 실점하며 금세 주도권을 빼앗겼다. 4쿼터 일본의 히어로는 사오리였다. 사오리는 본인 득점뿐만 아니라 적재적소에 패스를 넣어주며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경기 막판 모니카가 결정적인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일본이 접전 끝에 승자가 됐다.

이번 우승으로 일본은 통산 6회 우승이자 대회 5연패를 달성했다. MVP는 우승에 큰 공을 세운 아카호 히마와리가 차지했다.

한편, 이날을 끝으로 아시아컵 일정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3-4위전에서 호주에 패한 한국은 4위로 대회를 마쳤으며 뉴질랜드가 5위, 대만이 6위에 올랐다. 필리핀과 인도는 각각 7위와 8위에 랭크되었다.

▼ 2021 FIBA 여자 농구 아시아컵 최종 순위

1위 일본
2위 중국
3위 호주
4위 한국
5위 뉴질랜드
6위 대만
7위 필리핀
8위 인도


#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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