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시즌 이해란은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규리그 27경기에서 평균 35분 37초를 뛰며 18.2점 8.1리바운드 1.5어시스트 1.6스틸 1.0블록슛으로 활약했다. 용인 삼성생명의 새로운 에이스로 등극했다.
이해란의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 선발은 당연했다. 그는 2026 FIBA(국제농구연맹) 여자농구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5경기 평균 17.6분 동안 7.2점 2.6리바운드 1.4어시스트 1.2스틸을 기록했다. 대표팀이 1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하는데 힘을 보탰다.
19일 인천공항에서 만난 이해란은 “17회 연속이라는 기록을 세워 영광스럽다. 꼭 월드컵 티켓을 따야겠다는 마음이었다. 훈련 시간이 부족했지만 손발일 잘 맞는 듯한 기분이었다. 좋은 결과롤 얻고 돌아와서 기쁘다”고 이야기했다.

“첫 경기였던 독일전에서 경기력이 좋지 못했다. 분위기가 쳐질 수도 있었는데 감독님과 언니들이 분위기를 잘 살려주셨다. 새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나이지리아와의 경기에 임했다. 강한 상대였는데 운이 잘 따라줬다. 그걸 놓치지 않고 열심히 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 이해란이 돌아본 나이지리아전이었다.
이번 시즌 WKBL에서 성장세를 보여준 만큼 이해란은 대표팀에서도 조금씩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슈팅이 다소 흔들렸지만 특유의 활동량을 앞세워 팀에 힘을 보탰다. 그럼에도 만족은 없었다.

이제 이해란은 다시 삼성생명으로 돌아간다. 삼성생명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남은 경기에서 이해란의 활약이 필요하다. 현재 페이스를 이어간다면 시즌 종료 후 9월에 열리는 월드컵 본선에도 충분히 나설 수 있다.
이해란은 “부상이 없는 게 첫 번째다. 대표팀에 또 뽑아주신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오겠다.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더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고 싶다. 기대를 하실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대한민국농구협회,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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