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선아 기자] 전남 영광에서 막이 오른 제70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서 남고부, 남중부 결선 진출팀이 5일 가려졌다.
종별선수권대회는 5일차에 접어들며 남고부 예선을 모두 마쳤다. 이 결과 경복고, 화양고, 삼일상고, 군산고, 광신정산고, 인헌고, 홍대부고, 계성고, 전주고, 배재고, 안양고, 부산중앙고, 낙생고, 휘문고가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5일 홍대부고는 영광스포티움에서 열린 전주고와의 대결에서 87-62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둔 채 결선에 올랐다. 홍대부고는 19-11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친 뒤 경기종료 때까지 전주고와의 점수차를 점점 벌렸다. 1학년 정민혁(188cm, F)이 27득점을 쓸어 담으며 공격력을 뽐냈고, 강호일(192cm, F)이 12득점 11리바운드, 박지원(192cm, G)이 1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12명의 선수단 모두 골 맛을 봤다.
전주고는 6명의 선수만이 코트에 나서, 체력전에서 홍대부고에 밀릴 수밖에 없었다. 김주연(197cm, C)은 23득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다행스럽게도 전주고는 앞서 치른 경기 덕에 결선 무대에 안착했다.
남중부 결선 대진도 완성됐다. 결선에는 삼일중, 호계중, 문화중, 용산중, 성남중, 삼선중, 명지중, 금명중, 전주남중, 침산중, 휘문중, 홍대부중이 진출했다.
5일 휘문중은 법성고체육관에서 열린 군산중과의 예선 경기에서 62-59로 승리했다. 휘문중 송동훈(175cm, G)이 35득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군산중 서문세찬(182cm, F)도 36득점 8리바운드 4스틸로 맞서 화력대결을 펼쳤으나, 동료의 득점 지원이 적었다. 휘문중은 서강욱(180cm, F)이 4쿼터에만 3점슛 3개에 성공하며 송동훈의 짐을 덜어줬다.
같은 날 열린 여고부 경기에서는 선일여고가 상주여고를 60-56으로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선일여고는 전반 5개의 3점슛에 성공하며 확실한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31-17까지 앞섰다. 3쿼터에 8득점 밖에 못 올리며 상주여고에 쫓기기도 했지만, 마지막 쿼터 다시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했다.
이날 선일여고는 김선희(179cm, F)가 19득점, 최규희(172cm, G)가 17득점, 신지혜(165cm, G)가 12득점, 홍지혜(181cm, F)가 12득점 등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상주여고는 선일여고와 반대로 후반 3점슛 5개에 성공했으나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상주여고 김해지(187cm, C)가 18득점 15리바운드를 올렸다.
대회 6일차에 접어드는 오는 6일에는 남고부, 남중부 본선 경기와 함께 초등부 8강, 대학부, 여중부, 여고부의 대결이 진행된다.
5일 경기 결과
<초등부>
서울삼광초 33-19 서울삼선초
대구칠곡초 46-23 안양벌말초
상주상산초 30-29 군산서해초
울산송정초 42-36 부상명진초
성남수정초 42-19 원주단관초
서울서초초 44-17 수원화서초
인천연학초 53-18 영광홍농초
울산연암초 28-26 인천산곡북초
<중등부>
숙명여중 46-16 영광홍농중
삼선중 49-34 임호중
부일여중 41-23 전주기전중
금명중 62-41 양정중
삼천포여중 52-28 선일여중
휘문중 62-59 군산중
수원제일중 42-26 온양여중
삼일중 73-45 광신중
용산중 59-23 계성중
침산중 47-39 배재중
<고등부>
광신정산고 88-72 명지고
제물포고 59-55 삼일상고
홍대부고 87-62 전주고
대전여상 61-43 온양여고
계성고 75-65 인헌고
선일여고 60-56 상주여고
동아고 60-46 광주고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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