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가사키 벨카는 19일 일본 이바라키현 미토시 아다스트리아 미토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5-2026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원정경기에서 접전 끝에 109-103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질주한 서부 지구 1위 나가사키는 시즌 전적 43승 12패를 기록, 2위 나고야 다이아몬드 돌핀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이현중의 화력이 빛났다. 선발 출전한 이현중은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40분 7초를 소화하며 26점 3점슛 5/9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연장에서만 9점을 몰아넣었고, 득점은 스탠리 존슨(2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과 더불어 팀 내 최다 타이였다. 바바 유다이(20점 3점슛 3개)도 제 몫을 하며 2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현중의 활약에도 4쿼터 막판 에릭 야콥센, 하세가와 노보루를 막지 못해 재역전을 허용했던 나가사키는 4쿼터 막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4점 차로 뒤진 4쿼터 종료 20초 전 존슨, 유다이가 연속 4점을 합작하며 동점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 것.
연장에 돌입하자, 이현중이 다시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현중은 연장 개시 17초 만에 리드를 안기는 3점슛을 터뜨린 데 이어 1점 차로 쫓긴 상황에서는 자유투 3개를 모두 넣었다. 양 팀의 명암을 가른 득점도 이현중의 손에서 나왔다. 4점 차로 앞서있던 연장 종료 47초 전 다시 3점슛을 터뜨린 것. 나가사키에 2연승을 안기는 쐐기 득점이었다.

#사진_배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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