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군산/곽현 기자] 화양고가 11점차 열세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26일 군산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중고농구 주말리그 호남충청 지역 예선 2번째 경기에서 화양고가 전주고에 69-65로 승리했다.
화양고는 4쿼터 7분 전주고에 11점차 뒤지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4쿼터 문상옥의 활약과 강한 수비가 효과를 발휘하며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팽팽하던 양 팀의 경기는 2쿼터 전주고의 공격이 효과를 보이며 전주고가 리드를 잡았다. 화양고는 3쿼터를 32-38로 뒤진 채 마쳤다.
3쿼터부터 화양고의 추격전이 펼쳐졌다. 역전을 주고받았지만 여전히 주도권은 전주고 쪽이었다. 전주고는 센터 김주연의 골밑 공략이 위력적이었고, 포워드 심성보와의 콤비플레이가 좋았다.
화양고는 4쿼터 7분 11점차로 뒤지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화양고는 포기하지 않았다. 압박수비로 전주고의 공격을 틀어막았고, 속공으로 반격하며 점수차를 좁혔다.
화양고는 4쿼터 3분 문상옥의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전주고는 심상보의 득점으로 맞섰지만, 화양고의 집중력이 한 수 위였다. 화양고는 문상옥이 다시 한 번 3점을 터뜨렸고, 최재화의 자유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이날 승리로 화양고는 전날 쌍용고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문상옥은 4쿼터 16점을 넣는 등 26점으로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최재화도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전주고는 김주연이 20점 22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여천중은 성성중을 맞아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며 57-33으로 승리했다. 여천중은 김두환이 21점으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전날 전주남중에 패했던 문화중은 군산중을 꺾고 첫 승을 기록했다.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한 문화중에 비해 군산중은 서문세찬에 의존하는 단조로운 농구를 했다.
문화중은 이승훈(17점), 강임강(11점 9리바운드), 정수원(8점 15리바운드) 등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군산중은 서문세찬이 전날 34점에 이어 이날도 36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문화중 입장에선 한 명에 의존하는 농구가 수비하기 훨씬 수월했다. 문화중은 끝까지 리드를 유지하며 승리를 결정지었다.
군산고는 한 수 위의 전력을 과시하며 광주고를 96-54로 꺾었다. 군산고는 신민석(11번)의 활약이 빛났다. 신민석은 과감한 속공과 3점슛을 터뜨리며 22점으로 활약했다.
군산고는 3쿼터 점수차가 20점 이상 벌어지자 전 선수를 교체하는 여유를 보였다. 광주고는 최인규(18점 11리바운드), 강동희(15점 11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이틀 연속 경기에 체력적인 부담이 큰 듯 보였다.
군산고는 시종일관 리드를 유지하며 어렵지 않게 승리를 만들어냈다.
*경기결과*
여천중 57 (18-3, 16-6, 7-12, 16-12) 33 성성중
여천중
김두환 21점 7리바운드
신홍렬 8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성성중
전찬양 11점 3리바운드
최유성 9점 4리바운드
문화중 63 (17-22, 18-9, 16-12, 12-11) 54 군산중
문화중
이승훈 17점 5리바운드
강임강 11점 9리바운드 4스틸
정수원 8점 15리바운드
군산중
서문세찬 36점 13리바운드 2스틸
이주혁 8점 3리바운드
군산고 96 (21-16, 24-11, 30-14, 21-13) 54 광주고
군산고
신민석 22점(3점 3개)
김승윤 12점 14리바운드
문현기 12점 4리바운드
광주고
최인규 18점 11리바운드
강동희 15점 11리바운드 3스틸
김의중 15점 8리바운드
화양고 69 (23-17, 9-21, 16-14, 21-13) 65 전주고
화양고
문상옥 26점 9리바운드 5스틸
최재화 12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
진황제 11점 4리바운드 3스틸
서명준 10점 4리바운드
전주고
김주연 20점 22리바운드
심성보 16점 4리바운드
이한준 12점 3리바운드
박찬이 11점 2리바운드
#사진 – 점프볼 자료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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