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1학년 서지우는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의 경기에서 2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서지우와 더불어 임동언(22점 5리바운드)이 맹활약 중앙대는 76-70으로 승리를 거뒀다.
서지우는 “올해 정규리그 내내 힘든 경기가 많았다. 오늘(4일)이 마지막 경기인데 (강)현수 형, (권)민이 형, (임)동언이 형 마지막 경기인 만큼 꼭 이기자는 마음으로 뛰었다. 승리해서 너무 기쁘고 기분 좋다”는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중앙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2로 크게 밀렸다. 그럼에도 서지우는 돋보였다. 장신 선수들이 즐비한 연세대의 골밑에서 꾸준히 리바운드와 득점을 적립했다.
이에 대해 서지우는 “원래 우리가 맨투맨 수비를 준비했다. (강)지훈이 형과 (김)보배 형이 뛸 때를 대비해서 로테이션 연습을 많이 했다. 근데 경기를 하다 보니 지역방어가 잘 통하는 것 같더라. 박스 아웃을 철저히 했던 게 골밑에서 잘 플레이할 수 있었던 이유였다”고 설명했다.
중앙대는 경기 내내 연세대와 접전을 펼쳤다. 서지우는 중앙대가 74-70으로 근소하게 앞선 경기 막판 승부에 쐐기를 박는 골밑슛을 성공시켰다. 득점 성공 후 크게 표효하며 승리를 확신했다.
“형들이 끝까지 집중하자고 이야기를 했다. 시간을 많이 보내고, 공격 시간이 10초 정도 남았을 때 득점을 올렸다. 계획대로 잘 된 것 같아서 기분 좋았다. 득점에 성공했을 때 확실히 유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지우의 말이다.
최종전에서 승리를 거둔 중앙대는 5위(9승 5패)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동국대다. 이대균, 김명진, 우성희 등 장신 선수들이 많기에 서지우의 역할이 중요하다.
서지우 “동국대는 (이)대균이 형, (김)명진이 형, (우)성희 형 등 연세대 못지않게 신장이 높다. 빅맨들이 잘 달려주고, 다 슛을 던질 수 있다. 정규리그에서 2번 맞붙었는데 오늘처럼만 하면 가능성 있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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