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성균관대의 날개' 이제원의 긍정 마인드 "경희대전 패배? 우리가 더 뭉칠 수 있는 기회!"

필동/김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4 18: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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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필동/김동환 인터넷기자] 3경기 만에 복귀한 이제원(194cm, F)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성균관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성균관대 이제원은 4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와의 경기에서 14점 4리바운드 2블록슛을 기록했다. 이제원의 활약에 힘입어 성균관대는 105-67로 완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이제원은 "승리해서 기쁘다. 직전 경기 아쉬운 패배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큰 점수 차 승리로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아 더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제원은 성균관대가 시즌 첫 패를 기록한 경희대전과 한양대전, 2경기를 연속해서 결장했다.

이제원은 "이상백배 대회를 가기 전에 발등을 다쳤었다. 부상을 참고 경기를 뛰다 보니까 계속 안 좋아졌다. 그래서 2경기를 결장했다"고 결장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제원은 "100%라고는 못하겠다. 그래도 많이 쉬어서 좋아진 것 같다. 최대한 끌어올려서 80~90% 정도는 된다"고 현재 몸 상태를 덧붙였다.

3경기 만에 복귀전을 치른 이제원은 이날 경기 본인의 활약을 50점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를 묻자 "공격보다 수비가 아쉬웠다. 몇 차례 뚫리면서 실점을 허용했고, 리바운드도 많이 잡지 못했다"고 답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성균관대는 이제원이 결장한 경희대전에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공수 양면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였던 이제원의 결장이 아쉬웠다.

이에 대해 이제원은 "내가 빠져서 진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뛰고 싶었는데 뛰지 못해서 아쉬웠고, 심지어 패배해서 더 아쉬웠다. 그래서 오늘(4일) 경기에서 더 열심히 하자는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성균관대는 시즌 첫 패의 아쉬움을 딛고 완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 중앙대(10승 1패)와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이제원은 "경희대전 패배를 좋게 생각하려고 한다. 우리가 더 뭉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하고 싶다. 팀 분위기도 다시 좋아진 것 같고, 앞으로도 연승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연승 의지를 드러냈다.

끝으로 이제원은 "남은 경기 무조건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꼭 1위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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