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는 4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연세대의 경기에서 76-7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9승 5패가 됐고, 5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정규리그 순위와 상관없이 굉장히 중요한 걸 깨달은 경기였다. 그게 너무 값지다. 경기 끝나고 선수들에게 굉장히 오랜만에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을 했다. 기분 좋은 승리다”며 웃었다.
중앙대는 연세대와 경기 내내 접전을 펼쳤다. 후반 들어 주도권을 빼앗기며 위기가 찾아왔으나 4쿼터 다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거뒀다. 중앙대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양형석 감독은 “시작이 굉장히 좋았다. 그래서 끝까지 쉽게 경기를 내주지 않을 거라는 자신감이 있었다. 후반 들어 위기가 있었는데 선수들이 잘 극복했다. 처음에 가졌던 자신감이 승리로 이어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중앙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29-42로 크게 밀렸다. 그럼에도 투지와 허슬 플레이에서 연세대에 밀리지 않았다. 중앙대가 접전 끝에 승리를 챙길 수 있었던 이유였다.
“올 시즌 우리 팀의 숙제였다. 선수들에게 오늘(4일)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니까 훌훌 털어버리자고 했다. 기본적인 투지와 리바운드가 반영된 플레이를 원했다. 초반에 흔들렸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양형석 감독의 말이다.
정규리그 5위 중앙대의 플레이오프 상대는 4위 동국대다. 정규리그에서 1승 1패를 기록했기에 팽팽한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형석 감독은 “플레이오프 상대가 건국대, 동국대 중 어디가 편하냐는 이야기를 들었다. 선수들에게 그런 거 신경 쓰지 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최선을 다해서 끝까지 좋은 플레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