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SK는 6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안양 정관장과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앞선 1라운드 맞대결에서는 84-76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경기 전 만난 전희철 감독은 “1차전 때 턴오버를 18개를 했다. 우리가 턴오버를 제일 적게 하는 팀인데 방심했다. 상대 손질이 좋으니 주의하자 했는데 1쿼터 시작하자마자 7개를 했었다. 스틸로 12점 차까지 벌어졌었다. 이번에는 상대가 잘 하는 걸 못하게 막아야 한다”라고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
SK는 4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에서 패하며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연패로 이어지지 않게 막는 것이 최우선 과제다. 전희철 감독은 직전 경기를 언급하며 “진짜 화났었다. 예상하던 그대로 했다. 가스공사 때처럼 어정쩡한 플레이는 안 된다. 하는 척만 하거나, 단발성 공격을 하지 말자고 집중해달라고 강조했다. 선수들이랑 미팅하면서 분위기 조금 풀어줬다”라고 전했다.
상대 정관장은 평균 78.4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1위에 올라 있는 수비의 팀이다. 골밑의 중심인 존 무니가 무릎 부상으로 이탈하는 악재를 안았음에도 강력한 앞선 가드진을 앞세워 버텨왔다. 하지만 이날은 상황이 다르다. 앞선의 핵심인 변준형마저 발목 통증으로 결장한다.
SK는 평균 6.6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속공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정관장은 속공 저지 1위의 팀이다. 속공이 잘 풀리지 않으면 인사이드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 SK는 상대적 우위에 있는 골밑 구도를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 밝혔다.
유리한 조건을 맞이한 전희철 감독은 “원래는 수비를 많이 강조하는데 이번에는 공격을 더 많이 이야기했다. (자밀)워니가 골밑에서 해줘야 한다. 골밑에서 공을 잡아서 공격을 전개할 거다. 정관장이 무니가 빠지면서 실점이 많아졌다. 그 실점이 높이가 낮아져서 나오는 실점이다. 그 부분을 (아이재아)힉스와 워니가 공략해야 한다” 라며 경기 전 각오를 밝혔다.
SK도 에디 다니엘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현재 상태에 대해 전희철 감독은 “(에디)다니엘 허벅지 뒤쪽 파열이라 아직 멀었다. 더 기다려야한다. 다니엘이 빠진 자리 순환이 안 돼서 출전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지금 (최)원혁이가 잘 버텨주고 있지만 걱정이다. 브레이크 전까지 승수 쌓으면서 잘 버텨야 한다”라고 말했다.
*베스트5
SK : 김낙현 안영준 오재현 워니 오세근
정관장 : 박정웅 박지훈 아반도 이대헌 토마스
#사진_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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