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기본적인 게 되지 않아, 꼭 기억해야 한다.”
인천 신한은행은 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하나은행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43-76으로 완패했다. 최하위(6위) 신한은행은 시즌 전적도 3승 17패에 머물렀다.
1쿼터 10-23을 시작으로 좀처럼 흐름을 잡지 못하고 계속해서 끌려다녔다. 하나은행의 강한 수비에 밀려다닌 결과 야투율이 25.4%(15/59)에 불과할 만큼 공격도 풀리지 않았다.
경기 후 최윤아 감독은 “할말이 없다. 선수들이 뛰어다니질 못한다. 백투백 경기 여파도 있는 것 같다. 어찌 됐든 오늘(1일) 같은 경기력은 안 된다. 훈련 방식부터 바꿔야 할 것 같다. 반성해야 하는 경기”라고 이야기했다.

많은 변화가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최윤아 감독은 “백투백 경기다 보니까 선수들 체력 조절도 했는데 이게 문제가 아니다. 백투백 경기라 힘들다? 우린 프로다. 어짜피 뛰어야 한다. 슛이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를 떠나 상대한테 너무 밀려다녔다. 농구는 몸싸움, 과감함이 있어야 하는 스포츠인데 그런 건 보지 못했다”라고 짚었다.
이어 “시즌 초반에 이 부분을 좀 강조 했는데, 최근 들어서 다른 부분에 신경을 썼다. 그런데 안 되겠다. 기본적인 게 되지 않는다고 느꼈다. 나도 그렇고 선수들도 이 경기를 꼭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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