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신촌/박소민 인터넷기자] 이주영(189cm, G)이 연세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연세대 이주영은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8강 플레이오프 한양대와의 경기에서 3점슛 7개 포함 27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94-85)에 앞장섰다.
연세대는 한양대와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한양대의 강한 압박 수비에 허덕이며 전반을 5점 차(38-32) 앞선 연세대는 후반에도 시소 싸움을 이어갔다. 연세대는 4쿼터 이주영이 3점 슛 세 방을 꽂아 넣으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고 이유진의 자유투 성공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연장 승부 끝 연세대는 벌어진 점수 차를 뒤집으며 짜릿한 역전승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이주영은 “사실 오늘 나부터 해서 팀원 모두가 반성해야 할 경기가 나왔다. 우리가 원래 잘하던 기본기를 지키면서 하는 농구가 후반으로 갈수록 체력이 떨어지며 잘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승리를 거둬 다행이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4쿼터와 연장, 후반 말미에 이주영의 진가가 나타났다. 4쿼터에만 4개의 3점슛을 쏘아 올린 이주영은 경기가 뒤집힐 뻔한 순간 강한 클러치 능력을 발휘하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주영의 연속 외곽포로 연세대는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에 이주영은 “팀원들이 그만큼 나를 믿어준다. 이번 경기 내가 1번으로서 전반에 많은 역할을 하지 못한 것 같아 후반에는 내가 해결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자신감 있게 경기에 임했다”며 맹활약의 비결을 밝혔다.
이날 승리로 연세대는 4강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다. 연세대의 4강 플레이오프 맞대결 상대는 29일 펼쳐질 8강 플레이오프 건국대와 경희대의 경기 결과를 통해 정해진다.
이주영은 시즌 마무리를 향하며 “정말 롤러코스터 같은 시즌이었다. 밑바닥을 많이 친 시즌이다. 그래서 올해 더 시즌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다. 준비가 부족했던 건 아니지만 결과로 내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다. 내년은 오프시즌에 더 열심히 해 올해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상대를 따지지 않고 어떤 팀이 올라와도 우리는 우리가 하던 농구를 할 생각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승리는 자연스레 따라올 것이다. 건국대와 경희대, 어느 팀이 올라오든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굳게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 DB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