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는 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준결승에서 단국대를 70-54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동국대는 2015년과 2021년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전반까지 팽팽한 승부였다. 1쿼터는 16-16으로 끝났다. 2쿼터 막판도 26-26, 동점이었다. 김명진이 9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했다. 동국대는 29-26으로 전반을 마쳤다.
동국대는 3쿼터부터 높이의 장점을 발휘해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윤준식의 점퍼에 이어 이대균, 김명진으로 이어지는 연속 득점과 이대균의 자유투까지 더해 5분 28초를 남기고 38-28, 10점 차이로 달아났다.
동국대는 3쿼터 8분 19초 남았을 때 신현빈에게 실점한 이후 단국대에게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공격이 술술 풀린 건 아니지만, 단국대의 야투 부진을 틈타 44-28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동국대는 4쿼터 9분을 남기고 신현빈에게 3점슛을 내주며 실점하기 시작했지만, 그 때마다 곧바로 득점으로 응수했다.
흐름을 내주지 않은 동국대는 4분 35초를 남기고 우성희의 속공으로 58-38, 20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남은 시간과 흐름을 고려할 때 승부는 결정되었다.

단국대는 신현빈(20점 2리바운드)과 송재환(15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3개), 서동원(11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황지민(6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분전에도 동국대의 높이와 스피드를 감당하지 못했다.
동국대는 5일 낮 12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건국대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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