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주말리그] ‘박범윤 14P’ 삼성 U11, KCC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역전승

김용호 / 기사승인 : 2021-05-02 16: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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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양구/김용호 기자] 삼성 U11이 예선 탈락 속에 마지막 경기는 승리로 장식했다.

서울 삼성 U11은 2일 양구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L 유소년 주말리그 전주 KCC U11과의 A권역 예선에서 26-21로 승리했다. 양 팀 모두 예선 탈락이 확정됐던 상황에서 삼성은 유종의 미를 거뒀다. KCC는 예선 전패로 1승을 신고하지 못하며 아쉽게 이번 대회를 마쳤다.

접전 속에 박범윤이 14득점 4리바운드 2스틸 2블록으로 맹활약하며 마지막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KCC는 이한유가 7득점 7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했지만, 팀 전체적으로 리바운드 열세가 아쉬웠다.

시작부터 치열했던 번반은 KCC의 근소 우위였다. KCC는 삼성에게 리바운드 싸움에서 5-9로 밀렸지만, 야투 성공률이 보다 정확했다. 이한유과 윤정빈이 중심이 된 KCC는 전반을 13-9로 리드했다.

뒤처진 삼성은 후반에 맹추격에 나섰다. 박범윤과 박범진이 버티는 트윈타워는 높이에서 분명 장점이 있었다. 결국 삼성은 경기 막판에 접어들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전반에 버팀목이 됐던 박범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한주형의 쐐기 득점까지 터진 삼성은 예선 2승 2패, 5할 승률을 맞추면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 팀을 통틀어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자였던 박범윤은 “안타깝다. 내가 초반에 잘하지 못했고, 자유투가 너무 안 들어갔다”라며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럼에도 삼성은 박범윤의 활약 덕분에 접전 상황을 이겨내고 역전승을 일궈낼 수 있었다. 이에 박범윤은 “팀원들과의 호흡이 잘 맞았던 덕분에 경기를 뒤집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비록 이번 대회에서는 예선에서 마침표를 찍었지만, 또 다음을 기약하면 된다. 끝으로 박범윤은 “자유투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 또, 다음 대회에서는 골밑 플레이를 더 잘하고 싶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사진_ 홍기웅 기자

점프볼 / 김용호 기자 kk2539@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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