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국대는 4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9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자 대학부 준결승에서 명지대를 80-7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건국대는 2022년 이후 2년 만이자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올해 대학농구리그와 MBC배에서 명지대를 3번 모두 꺾었던 건국대는 조환희와 백경의 3점슛으로 6-2로 경기를 시작했다. 이후 2점에서 6점 차이를 오갔다.
건국대는 2쿼터 1분 57초를 남기고 김준영의 3점슛으로 33-24, 9점 차이로 달아나며 6점 차의 벽을 깼고, 3쿼터 9분 4초를 남기고 김준영의 플로터로 28-39,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이까지 벌렸다.
10점 내외에서 공방이 펼쳐졌다. 오래 가지 않았다. 3쿼터 중반 해리건에게 연속 8실점한 건국대는 42-41로 턱밑까지 쫓겼다. 조환희와 백경의 3점슛으로 역전까지 허용하지 않았지만, 53-50으로 3쿼터를 마쳤다.
건국대는 4쿼터 초반 연속 4실점(해리건 3점슛, 최해찬 자유투1)하며 53-54로 역전까지 당했다. 전기현의 골밑 득점으로 재역전한 뒤 조환희의 자유투와 백경의 3점슛으로 60-54, 6점 차이로 다시 앞서 나갔다.
건국대는 6점 내외의 간격을 계속 유지했다. 건국대는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명지대의 파울 작전에도 자유투를 꼬박꼬박 넣어 승리에 다가섰다.

명지대는 해리건(35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박지환(18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 이민철(1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의 분전에도 고비를 넘지 못했다.
건국대는 5일 12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동국대와 단국대의 승자와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사진_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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