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농구리그 남자 대학부는 각 팀당 10경기씩 치른 뒤 여름방학 동안 재정비 기간을 가졌다. 연세대(10승)와 고려대(9승 1패)가 1,2위를 달리고 있으며, 그 뒤를 건국대와 경희대(이상 7승 3패), 동국대와 성균관대, 중앙대(이상 6승 4패)가 공동 3위와 공동 5위를 이루고 있다.
남자 대학부는 팀당 14경기를 마친 후 상위 8팀이 플레이오프를 통해 챔피언을 가린다. 1위부터 4위까지는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 이점을 가진다.
연세대와 고려대는 1,2위를 나눠가질 것이다. 홈에서 8강을 치르는 두 자리를 놓고 5팀이 겨루는 형국이다.
남은 일정을 고려하면 건국대와 중앙대가 3,4위를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반해 경희대는 1승도 장담하기 힘든 어려운 상대들만 만난다. 고려대 포함 성균관대, 동국대, 건국대 등 중위권 팀들과 경기를 갖는다. 대신 경희대는 2학기의 험난한 일정을 이겨낸다면 오히려 플레이오프와 내년에 더욱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다.

동국대와 성균관대는 경희대보다는 나은 일정이지만, 건국대와 중앙대까지 따돌리고 3,4위까지 오르기에는 힘들어 보인다. 7승이 플레이오프 진출 안정권이기에 동국대와 성균관대는 최대한 빨리 1승을 올리는 걸 최우선 과제로 삼는 게 낫다.
대학농구리그는 다음달 2일 연세대와 고려대의 맞대결로 2학기 일정을 시작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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