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운드왕’ 프레디, 득점왕 먹고 MVP까지?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9 1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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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3년 연속 리바운드 1위를 사실상 확정한 프레디(203cm, C)가 득점왕과 MVP까지 도전한다.

2024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는 이제 각 팀당 1경기씩 남겨 놓았다.

한국대학농구연맹은 리그를 마친 뒤 시상을 진행한다. 개인 부문은 최우수상, 우수상, 미기상, 신인상, 득점상, 3점슛상, 리바운드상, 어시스트상, 수비상, 기량발전상, 모범선수상이 시상 항목이다. 기량발전상과 모범선수상은 올해부터 시행된다.

기록 부문에서 3점슛상은 44개의 조선대 구본준, 리바운드상은 235개의 건국대 프레디, 어시스트상은 93개의 동국대 한재혁의 수상이 유력하다. 참고로 대학농구리그에서는 평균이 아닌 누적 기록으로 순위를 정한다.

수비상은 50개의 고려대 이동근과 48개의 동국대 김명진이 치열하게 경쟁 중이다. 수비상 기준은 스틸과 블록, 굿디펜스의 합이다.

득점상은 휘문고 선후배 이대균과 프레디의 대결이다. 249점의 프레디가 240점의 동국대 이대균보다 9점 앞서 있다.

프레디는 평균으로 따지면 현재 19.2점 18.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2022년(214개, 평균 15.3개)과 2023년(251개, 17.9개) 리바운드왕을 차지한 프레디는 3년 연속 리바운드 1위를 확정했다. 현재 리바운드 2위는 138개의 신지원이다. 프레디가 신지원보다 97개나 앞서 있어 역전이 불가능하다.

여기에 득점왕까지 도전한다.

건국대는 30일 경희대와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프레디가 만약 이날 경기에서 많은 득점을 올리며 득점 1위까지 유지해 득점상과 리바운드상을 거머쥔다면 MVP라고 할 수 있는 최우수상까지 노려볼 만하다.

건국대는 대학농구리그 출범 후 최고인 3위를 확정했다. 기존 최고 성적은 4위(2010년, 2011년, 2015년)다.

건국대가 팀 최고 성적을 작성하는데 앞장선 프레디는 득점과 리바운드 1위라는 수식어까지 붙이면 충분히 MVP 자격을 얻는다.

다만, 한국대학농구연맹은 보통 최우수상은 우승팀, 우수상은 2위팀, 미기상은 3위팀 소속 선수에게 시상하고 있다.

프레디는 이런 틀에 박힌 시상 방식을 깨는 첫 번째 선수가 될 수 있을까?

우선 득점 1위를 차지한 뒤 시상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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