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와 맞붙는 이호근 감독이 강조한 것, 리바운드와 실책

이재범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1: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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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동국대는 1일 오후 2시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고려대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동국대가 정규리그 1위 고려대를 넘어서려면 어떤 경기를 펼쳐야 할까?

동국대는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동안 대학농구리그에서 22번 고려대와 만났다. 2010년 4월 20일 첫 대결에서 91-86으로 승리한 이후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항상 고개를 숙였다.

올해는 지난 6월 10일 맞붙었는데 결과는 69-78의 패배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10점 이상 차이로 졌고, 지난해에는 56-96으로 40점 차 대패를 당한 걸 고려하면 올해 9점 차이는 최근 4년 중 가장 좋은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긍정적인 부분은 하나 더 있다. 애초 이날 경기 장소가 고려대의 사정으로 동국대 홈 경기로 바뀌었다. 물론 동국대는 고려대와 홈 경기에서 13번 모두 졌지만, 더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다.

동국대가 고려대와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건 2010년 8강(67-88), 2014년 4강(63-91, 65-100/당시 3전2선승제), 2019년 8강(59-91), 2020년 2차 대회 6강(64-70)에 이어 통산 5번째다.

다음은 이호근 감독이 밝힌 고려대와 4강을 준비한 내용이다.

중앙대와 8강 경기서 보완할 점
수비는 어느 정도 만족하는데 리바운드와 실책 이 두 가지를 고려대와 경기를 준비하며 중점적으로 연습하고, 강조했다.

고려대와 4강에서 중요한 것
우리 선수들의 멘탈이다. 선수들이 강한 팀과 경기를 했을 때 감독 입장에서 보면 위축되는 게 있다. 그런 부분만 극복하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

정규리그 고려대와 경기서 리바운드(36-45)와 3점슛(6/22-9/25) 열세
고려대가 수비를 강하게 압박을 하니까 그런 게 덜 나왔다.

원정 아닌 홈에서 경기

우리가 연습한 체육관에서 경기를 해서 원정 경기보다는 코트 적응은 훨씬 낫다. 학교 구성원들이 많이 와서 응원을 해주기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요인이다.

잘 해줘야 할 선수
모두 다 잘 해야 한다(웃음). 골밑에서 우성희가 좀 더 역할을 해줬으면 좋겠고, 외곽에서는 누구든 자신있게 던져서 터져야 한다. 3점슛을 던지는 여러 선수들이 있으니까 한 명이 아니라 이들이 3점슛을 넣어줘야 승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대균은 중앙대와 8강에서 리바운드 등 경기 막판 혼신의 힘을 가지고 했다. 모든 선수들이 그런 적극성을 가져야 한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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