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 대학부 정규리그는 84경기 중 82경기를 치렀다. 4일 상명대와 성균관대, 연세대와 중앙대의 맞대결로 막을 내린다.
순위가 이미 11위와 8위로 결정된 상명대와 성균관대 경기보다 연세대와 중앙대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린다. 아직 중앙대의 순위가 미정이기 때문이다.
연세대가 중앙대를 꺾는다면 중앙대는 5위에서 6위로 처진다. 이 경우 2위를 확정한 연세대는 중앙대를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연세대가 8강 플레이오프에서 7위 한양대를 꺾고 4강에 진출한다면 3위 건국대와 6위 중앙대의 승자와 맞붙는다.
연세대가 중앙대에게 진다면 중앙대는 5위를 차지하고, 경희대를 6위로 밀어낸다. 이 경우 연세대는 4강에 올랐을 때 중앙대를 피하고 건국대와 경희대의 승자와 챔피언결정전 진출권을 다툰다.
연세대와 중앙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플레이오프 대진표가 확정되며, 4강 플레이오프까지 영향을 준다.
이 맞대결에 관심이 가는 또 다른 이유는 득점 1위와 실점 1위를 최종 결정하기 때문이다. 득점은 최다, 실점은 최소 기준 순위다.

고려대는 더구나 2023년 84.6득점과 53.9실점, 2022년 93.1득점과 65.6실점으로 득점과 실점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올해도 이를 유지하면 3년 연속 득점과 실점 1위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앞으로 나오기 힘든 기록까지 남긴다.
다만, 연세대가 중앙대를 상대로 많은 득점을 올리거나 적은 실점을 할 경우 고려대의 3년 연속 득점과 실점 1위는 좌절된다.
현재 연세대는 현재 평균 80.1득점과 평균 60.6실점을 기록 중이다.
연세대는 중앙대와 마지막 경기에서 87점 이상 올리거나 49점 이하로 실점하면 고려대보다 많은 득점 또는 적은 실점을 하게 된다.
참고로 연세대는 2022년 5월 12일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98-88로 승리한 바 있다. 2016년 5월 27일에는 93-84로 중앙대를 물리쳤다.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기록한 최소 실점은 2023년 5월 2일 나온 57점(연세대 72-57로 승)이다.
연세대는 대학농구리그 통산 중앙대와 맞대결에서 평균 77.7점을 올리고, 평균 71.9점을 허용했다. 통산 맞대결 결과만 놓고 보면 고려대의 실점 1위를 막기는 힘들지만, 득점 1위를 저지할 가능성은 있다.
덧붙여 평균 78.4득점을 기록 중인 성균관대가 상명대와 경기에서 109점 이상 올려도 고려대는 득점 1위에서 내려온다. 다만, 성균관대가 상명대를 상대로 109점 이상 기록한 적은 없다.

상명대와 성균관대, 연세대와 중앙대의 맞대결은 모두 오후 5시에 열린다. 경기 장소는 상명대와 연세대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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