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카산업대는 2003년부터 건국대와 교류전을 시작했다. 겨울마다 번갈아가며 서로 방문해 맞대결을 펼쳤다. 올해는 건국대 동계훈련 장소인 제주도에서 교류전이 열렸다.
오사카산업대는 지난 2월 제주도로 들어와 건국대뿐 아니라 상명대, 턴오버와 총 4차례 경기를 치른 뒤 일본으로 돌아갔다.
황준삼 건국대 감독은 오사카산업대와 교류전을 마친 뒤 “어떻게 보면 오래 되었다. 스타일이 다른 팀과 경기를 하니까 양팀 선수들끼리 좋은 경험을 했다”며 “내년에는 20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교류의 의미이고, 20년을 넘어서 친구보다 더 가까운 사이”라고 말한 바 있다.
츠유구치 료타 오사카산업대 감독은 “올해는 21년째가 됩니다. 정기전은 (코로나19로 인해) 19번째다”라며 “더불어 한 대학이 이렇게 오래 교류를 계속 이어 가는 건 일본에서는 없다. 멋진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사카산업대는 올해 처음으로 겨울이 아닌 여름 전지훈련으로 충주를 찾았다. 전지훈련으로 충주를 방문한 건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
지난 19일 입국한 오사카산업대는 20일 건국대, 21일 상명대와 맞대결을 펼쳤다. 상명대와 경기에서는 쿼터마다 조금씩 점수 차이를 벌린 끝에 97-79로 이겼다.
오사카산업대는 22일 오전에는 충주고, 오후에는 건국대와 경기를 가진 뒤 23일 출국할 예정이다.
참고로 지난해 관서지역 1부 리그에서 창단 첫 우승한 오사카산업대는 농구부원이 80명 정도 있는데 이번 전지훈련에는 12명이 참가했다. 지난 20일 열린 2024~2025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에 지명된 홍유순(신한은행)이 오사카산업대 여자 농구부 출신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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