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강현지 기자] 약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올 시즌 첫 시범 경기. 트레이닝 캠프를 통해 두 번째 시즌 준비를 하는 박지수가 과연 12인 엔트리 진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박지수는 지난 5월 1일, 오는 24일에 개막하는 2019-2020 WNBA 시즌을 치르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지난 시즌 신인드래프트 전체 17순위로 미네소타 링스에 지명돼 곧장 라스베이거스로 트레이드된 박지수는 정규리그 32경기에 출전, 평균 13분을 뛰며 2.8점을 넣고 3.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사정이 다르다. 지난 시즌에는 팀 사정상 필요로 의해 박지수가 트레이드돼 출전 시간을 부여받았지만, 올 시즌은 경쟁을 펼쳐야 한다. 1순위 신인이자 신인왕을 거머쥔 에이자 윌슨부터 지난 시즌 개인 건강 문제로 쉬어갔던 이사벨 해리슨까지 복귀한다.
여기에 신장이 2m가 되는 캐나다 출신의 루스 햄블린이 합류, 지난 시즌 함께 뛰었던 켈시 본, 캐롤린 스워즈도 박지수의 선의의 경쟁자이다. 센터로 등록된 선수만 박지수를 포함해 6명인 것.
엔트리 생존을 위해 트레이닝 캠프에 한창인 박지수의 시선은 오는 5월 26일 오전 9시에 팁오프되는 로스엔젤레스와의 개막전에 있다. 지난 시즌 중국과의 시범 경기 후 박지수는 WNBA에서 가장 기대되는 선수 2위에 뽑히기도 했고, 현지 언론에서도 열정과 기술에 인상적이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면서 코네티컷과의 개막전에서 선발 라인업에 이름 올렸다.
오전, 오후로 현재 팀 훈련에 한창이라는 박지수. 과연 WKBL에서 통합 MVP를 거머쥐며 한뼘 성장한 그가 빌 레임비어의 감독에게 합격점을 받아 라스베이거스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를 수 있을까.
# 사진_KRIS LUMAGUE/LAS VEGAS ACE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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