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부담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갖고 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점프볼에선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3x3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월요일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넘치는 3x3 선수들을 꾸준히 언급해 농구팬들에게 더 많은 3x3 선수가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 열두 번째 수상자는 한국 3x3의 기대주 한준혁이다.
한준혁은 한국 3x3 무대의 보배 같은 선수다. 우여곡절 많은 농구인생을 버텨낸 한준혁은 지난 시즌 KBL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프로 입성에는 실패했다. 하지만 KBL 입성 실패에 굴하지 않고, 3x3 무대에서 활약을 재개한 한준혁은 프리미어리그 코끼리 프렌즈에 입단해 2라운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올해 다치지 않고 잘 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는 한준혁은 “KBL 드래프트에서 떨어지고 나서 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버렸다. 내가 부담감을 가져봤자 크게 바뀌는 게 없는 걸 알았다. 그래서 요즘은 부담감보단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나서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체육학과에 재학 중인 한준혁은 평일에는 대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주말에는 대회가 열리는 도시로 이동하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스케줄이 힘들기 보단 즐겁다는 한준혁은 “요즘 들어 알아봐주시는 팬들도 많아지고, 농구도 즐겁게 하다 보니 이동에 대한 부담보단 즐거움이 크다. 지금이 가장 재미있는 때인 것 같다”며 즐겁게 농구를 하기 위해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경기들을 보면 부쩍 자신감 있는 모습이 많이 보인다고 묻자 “아무래도 프로 도전 전에는 무조건 잘해서 잘 보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잘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다 보니 더 자신감 있는 플레이들이 나오는 것 같다. 그리고 워낙 슛에 대한 지적이 많아 그 부분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하다 보니 요즘은 할 수 있는 것도 많아져서 농구가 더 즐겁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신감 있게 하다 보니 상대 수비들도 잘 못 막는 게 느껴졌다. 주변에서도 경기 후에 ‘자신감 있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피드백을 주셔서 지금의 흐름을 이어가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10월에 열릴 예정인 FIBA 3x3 U23 월드컵 국가대표에 도전하겠다고 밝힌 한준혁은 “U23 월드컵부터는 국가대표 선발방식이 바뀌는 걸로 알고 있다. 경쟁자들이 많아 쉽게 선발된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으로 도전하고 싶다. 올 한 해 끝까지 다치지 않고, 좋은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올 한 해 최선을 다하는 플레이로 팬들을 즐겁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