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김지용 기자] “올해 다른 목표는 없다. 무조건 U18 국가대표 도전만 생각하겠다.”
점프볼에선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3x3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월요일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넘치는 3x3 선수들을 꾸준히 언급해 농구팬들에게 더 많은 3x3 선수가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 열한 번째 수상자는 고등부 3x3 무대에서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케페우스 김유석이다.
현재 문산 제일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김유석은 192cm의 신장을 앞세워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본격적으로 농구를 한지 이제 겨우 2년 차가 된다는 김유석. 하지만 구력과 상관없이 탄탄한 기본기를 앞세운 김유석의 기량은 엘리트 선수들을 상대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엘리트 선수로서의 경험이 전혀 없지만 센터로서 빠른 발을 앞세워 케페우스 선전에 큰 힘이 되고 있는 김유석은 “중학교 때는 농구를 거의 안했다. 고등학교 올라와서 본격적으로 농구를 했고, 대회에도 참여했다”고 말하며 “그 즈음부터 키가 크니깐 주변에서 농구선수를 배ㅗ라고 했는데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엘리트 선수의 꿈은 접고 3x3를 했다”고 말했다.
김유석이 속한 케페우스는 농구 동호회 팀이지만 15년이 넘은 전통 있는 팀이다. 3년 전에는 허재, 문시윤 등을 앞세워 U18 3x3 국가대표를 배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김유석을 비롯해 가민혁, 손승기 등이 활약하고 있다.
지난 4월 열린 코리아투어 4강전에서 현역 엘리트 선수들로 구성된 팀코리아에게 1점 차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김유석은 “사실, 작년 12월에 열렸던 우수고교초청 대회 결승에서 1점 차로 패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지난 코리아투어 4강에서 팀코리아를 만났을 때 애들이랑 이번에는 꼭 이겨보자고 다짐했었다”고 말하며 “그 경기에서 진짜 모든 게 잘 됐던 것 같다. 어렵게 승리를 거두고 나서 주변에서 온통 잘했다고 칭찬해주셔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짜릿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3x3 대회에 나갈 때면 모르는 팀들하고 많이 만나다 보니 지기 싫은 승부욕도 많이 생긴다는 김유석. 그런 그의 시선은 온통 올 8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FIBA 3x3 U18 아시아컵 국가대표에 향해 있다.
지난 4월 코리아투어에서 결승에 오르며 최종 선발전 진출 자격을 갖춘 김유석은 “올해 목표는 3x3 국가대표에 집중돼 있다. 내년이면 대학에 진학하다 보니 U18 국가대표는 올해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간절하게 도전할 생각이다. 동료들과도 올해는 국가대표에 올인하자고 이야기하면서 최종 선발전에 대비하고 있다”며 반드싱 U18 3x3 국가대표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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