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천/김지용 기자] 4강에서도 10점 차 대승을 거둔 슬로우피벗이 이수 3x3 바스켓볼 챌린지 2019 원년 대회 정상 도전에 나선다.
2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수 3x3 바스켓 챌린지 2019 4강 1경기에서 이동윤이 원맨쇼를 펼친 슬로우피벗이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한 패브를 21-11로 따돌리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동윤(CJ), 송수형(SK네트웍스) 등 직장인리그에서도 이름을 떨치는 30대들로 구성된 슬로우피벗은 자신들이 속한 농구 동호회 팀인 슬로우와 피벗을 합쳐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예선부터 두각을 나타낸 슬로우피벗은 4강에서 만난 패브를 상대로도 막강한 화력을 자랑했다.
초반부터 슬로우피벗 이동윤의 2점포가 불을 뿜었다. 이동윤은 경기 초반 2개의 2점슛을 터트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패브 역시 배경태와 김은범이 2개의 2점슛을 합작하며 5-4로 균형을 맞췄지만 이후에는 공격력이 주춤하며 슬로우피벗의 공세에 맥을 추지 못했다.
경기 초반 주춤하던 2m2cm의 장신 센터 송수형이 스틸에 이어 첫 야투를 터트린 슬로우피벗은 이후 송수형이 패브 김정윤의 돌파까지 저지하며 상승세를 탔다.
송수형의 활약과 이동윤의 돌파로 8-4로 앞서 나간 슬로우피벗은 수비에서도 패배의 돌파를 연달아 저지하며 2분여간 실점하지 않았다.
이동윤의 활약은 계속됐다. 종료 5분 전 이동윤이 다시 한 번 2점슛을 터트린 슬로우피벗은 10-5로 점수 차를 벌렸고, 이후 강남구의 팁인과 김명석의 2점포까지 더한 슬로우피벗은 15-5로 크게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종료 4분20초 전 10점 리드를 잡은 슬로우피벗은 종료 3분54초 전 강남구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2점슛을 터트리며 18-5까지 도망갔다.
경기 막판 패브 김정윤과 김은범이 연속 2점슛을 터트리며 마지막 추격을 노려봤지만 종료 2분10초 전 강남구가 승부를 끝내는 야투를 터트린 슬로우피벗은 10점 차 대승에 성공하며 이수 3x3 바스켓볼 챌린지 2019 결승에 진출했다.
이동윤의 활약 속에 화력쇼를 펼친 슬로우피벗은 결승에 올라 원년 대회 우승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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