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풍성했던 FIBA 3x3 아시아컵 2019의 이모저모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5-27 02: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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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사(중국)/김지용 기자] 아시아 3x3 축제 ‘FIBA 3x3 아시아컵 2019’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2일 중국 창사 BBG쇼핑몰 특설코트에서 개막해 호주 대표팀의 남, 녀 동반 우승으로 막을 내린 FIBA 3x3 아시아컵 2019는 전통의 강호 호주, 몽골, 중국의 강세 속에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폐회했다.


이번 대회는 5월이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뜨거운 날씨 속에서도 메인 드로우가 시작된 대회 3일차부터 만원관중이 들어차며 대회 열기를 고조시켰다.


아시아 최고 수준의 3x3 팀들이 참여한 만큼 경기력은 관중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호주, 뉴질랜드, 몽골, 중국, 일본, 카자흐스탄 등 기존의 강호들은 자국 5대5 대표를 포함시키는 등 3x3 대표팀에도 예전과 달리 큰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이런 가운데 오는 2021년까지 FIBA 3x3 아시아컵을 개최하게 된 중국은 지난해 아시아컵보다 한층 발전한 관중 편의 시설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어린 아이부터 보호자인 부모님들까지 전 연령대를 고려한 후원사 유치와 관중을 고려한 이벤트 존 위치가 단연 돋보였다.





메인코트 바로 옆에 위치한 이벤트 존 입구는 경기장 안에서도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었다. 가장 유명한 브랜드인 코카콜라를 전면에 앞서 관중들이 호기심을 자극했다.





코카콜라 존은 단순한 음료 판매만 하는 것이 아니었다. 국내에서도 많이 성행하고 있는 라벨링을 선보이며 관중들의 호기심을 이끌어 냈다. 콜라를 구입한 후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요청하면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콜라캔에 그대로 새겨져 나오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1-20대 관중들의 반응은 당연히 뜨거웠다.




중국에도 5G 시대가 도래했다. 이벤트 존 안에는 5G 체험관과 함께 꼬마팬들을 위한 VR 게임기도 구비해 놨다. 생동감 넘치는 5G와 VR 체험관은 어린 꼬마팬들로부터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물론, 대기줄은 기본이었다.






최첨단만 있으면 정이 없을 것 같다. 농구장 하면 떠오르는 슈팅 기계와 클래식한 꼬마팬들을 위한 경품 이벤트 존도 당연히 구성돼 있었다. 중간의 어린 농구팬은 슈팅 기계 위에 올라 슛을 던지고 있다. 저 자세로 10분간 슈팅 기계를 점령했었다.




자녀와 3x3 아시아컵을 관람하러 온 부모님들을 위한 존이었다. 이번 대회 메인스폰서이 창사은행 존. 실제로 이 곳에서 판매하는 금융 상품을 설명 듣고, 현장에서 가입하는 모습들이 종종 보였다. 대회 메인스폰서로선 기분 좋은 장면일 것.



메인코트와 이벤트 존 바로 옆에 위치한 대형 스크린에선 메인코트에서 열리는 FIBA 3x3 아시아컵 2019가 실시간으로 생중계 됐다. 표가 없어 입장하지 못한 팬들은 이 곳에서 아쉬움을 달래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중국팬들은 빈 자리를 찾아 보기 힘들 정도로 관중석을 꽉꽉 채웠다. 힘들게 대회를 준비한 관계자들과 우승을 향해 뛰는 선수들 모두에게 힘이 되는 장면이다.


22일 개막해 5일간의 여정을 마친 FIBA 3x3 아시아컵 2019는 1년 뒤를 기약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앞으로 2년 더 중국에서 개최될 FIBA 3x3 아시아컵.


향후 2년간 한국에서 3x3 아시아컵을 개최할 수는 없지만 이제 막 시작 단계에 접어든 한국 3x3가 앞으로 2년간 중국의 노하우를 잘 습득해 2년 뒤에는 국내에서 아시아 3x3 축제를 즐기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사진_ 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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