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민준구 기자] KXO 두 번째 무대가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특설코트에서 열린 ‘2019 KXO리그 2라운드 겸 KXO 3x3 부산투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백사장 위에서 농구를 한다는 소식에 모두가 놀랐고, 우려했다. 그러나 부산투어는 성공적이었고, 화려했다. 총 58개팀, 200명이 넘는 선수들이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브로맨스를 선보였고, 우승의 기쁨, 패배의 아쉬움을 느꼈다.
대회 결과부터 살펴보자. U15부는 이영훈 스킬 트레이너가 이끈 썬더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해 코리아짐의 거센 도전을 이겨냈고, 부산 3x3 정상에 올라설 수 있었다.
U18부는 영원히 정상에서 군림하고픈 PHE가 칠곡을 무너뜨렸다. 초접전이 이어졌지만, 남기웅, 정욱진의 부상 투혼으로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명승부가 펼쳐졌던 오픈부에선 부산의 자존심 KM 뮤직이 우승을 해냈다. 아잇리고러 역시 멋진 모습을 보였지만, 관록의 KM 뮤직이 더 강했다.
이번 대회 최대 하이라이트였던 KXO리그는 하늘내린인제가 지난 서울투어에 이어 2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코리아리그에서 패배의 아픔을 안겼던 DSB를 꺾었기에 우승의 기쁨은 두 배가 됐다.

단순히 경기만 재밌었던 건 아니다. 이번 부산투어는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열렸고, 많은 인파가 몰리는 멋진 광경을 연출했다. 해수욕을 즐기러 온 사람들도 백사장 위에 설치된 코트를 신기하게 봤고, 이내 관중이 됐다.
KXO 관계자는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와주셨으면 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성공적으로 잘 마친 것 같다. 보완할 부분을 찾았고, 그에 대한 해결책을 만들 생각이다. 앞으로 더 재밌고, 멋진 대회를 만들어보겠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다음 KXO 대회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홍천 대명 비발디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KXO 대회는 개최 초반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국내 3x3 열기를 더할 더 멋지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2019 KXO리그 2라운드 겸 KXO 3x3 부산투어 결과
U15부
우승_썬더
준우승_김해 코리아짐
3위_모션스포츠4, 모션스포츠7
MVP_하진서(썬더)
U18부
우승_PHE
준우승_칠곡
3위_원주 와이키키, 창원어시스트
MVP_손상훈(PHE)
오픈부
우승_KM 뮤직
준우승_아잇리고러
3위_SD, 아리우프
MVP_김용우(KM 뮤직)
KXO리그
우승_하늘내린인제
준우승_DSB
3위_리고러코리아, PHE
MVP_박민수(하늘내린인제)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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