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⑩ 고등부 최강자 꿈꾸는 퍼펙트 박시윤

김지용 / 기사승인 : 2019-05-20 10: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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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를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팀이 되고 싶다.”


점프볼에선 해를 거듭할수록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한국 3x3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매주 월요일 양말 전문 브랜드 뉴탑(http://newtop.or.kr/)과 함께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를 선정해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프로젝트는 재능 넘치는 3x3 선수들을 꾸준히 언급해 농구팬들에게 더 많은 3x3 선수가 알려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점프볼 선정 뉴탑 금주의 3x3 선수' 열 번째 수상자는 최근 고등부 3x3 무대에서 최고의 팀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퍼펙트’의 주장 박시윤이다.


인천가좌고 1학년에 재학 중인 박시윤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6학년 시절까지 잠시 엘리트 농구부에서 활약했던 바 있다. 이후 학업에 뜻이 있어 엘리트 선수로의 길을 접은 박시윤은 아버지가 만든 농구팀인 퍼펙트에 들어가 본격적으로 3x3 활동을 시작했다.


점프볼을 통해 한국 대표 3x3 선수인 박민수의 활약을 보며 3x3 선수로의 꿈을 키웠다는 박시윤은 “박민수 선수가 3x3를 하는 걸 관심 갖고 보다가 3x3에 매력을 느꼈다. 이후 지금의 팀 동료들을 만나 현재의 팀을 꾸렸고, 최근 좋은 모습들을 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퍼펙트는 최근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상위권에 입상하며 엘리트 선수들과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는 팀으로 우뚝 섰다. 4명의 선수 중 3명의 선수가 고등학교 1학년들로 구성된 퍼펙트는 팀의 유일한 2학년생인 김동준(부광고2)를 포함해 이기성(인천기계공고1), 이동근(동산고1), 박시윤(가좌고1)으로 구성돼 있다.


학업에도 전념해야 하는 터라 규칙적인 연습은 하지 못하지만 대회가 잡히면 한 달 전부터는 맹훈련을 한다는 박시윤은 “대회 출전이 확정되면 따로 연습하는 곳이 있다. 학교가 끝난 저녁에 주로 연습을 많이 한다”고 말하며 “팀원들끼리 호흡이 잘 맞는다. 대화도 많이 하고, 개인 연습을 했을 경우에는 단톡방을 통해 연습 장면을 보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조직력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 때는 3점슛을 던지는 것이 제일 좋았다는 박시윤은 “예전에는 외곽에서 3점슛을 던지는 데 많은 집중을 했다. 하지만 3x3를 하다 보니 그걸로는 부족하다는 걸 느꼈다. 그래서 최근에는 포스트 플레이를 많이 연습하고 있다. 내, 외곽에서 많은 연습을 하다 보니 실제로 경기에 들어가면 더 편해지는 면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지만 U18 국가대표에 대한 욕심도 숨기지 않은 박시윤은 “고등학교 생활이 앞으로 2년이 더 남았는데 그 전에는 반드시 U18 국가대표를 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엘리트 선수들을 이겨야 하는데 조직력이나 신체적인 조건은 열세일 수 있어도 개인 능력이나 간절함에선 우리도 못지않다고 생각한다. U18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엘리트 선수들을 만나도 허무하게 질 것 같진 않다”며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아직 부족한 게 많다. 하지만 우리의 고등학생 시절은 아직 2년이나 남았고, 그 사이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팀들을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퍼펙트로 거듭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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