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데뷔전 승리' 전자랜드 전현우 "부상없이 최선 다하겠다"

손대범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9 15: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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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손대범 기자] 컴투스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019가 19일 고양 스타필드 아트리움에서 2번째 시즌의 막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는 8개팀이 출전, 플레이오프가 열리는 8월 10일까지 총 7회에 걸쳐 팬들을 찾는다.

국가대표 이승준과 KBL 출신 박광재와 백주익 등 3x3 팬들에게 많이 이름이 알려진 선수들이 무대에 선 가운데, 이날 개막전에는 KBL 현역선수가 최초로 출전해 눈길을 끌었다.

바로 프로농구 전자랜드 소속의 슈터, 전현우(24, 194cm)가 그 주인공.

고려대 출신의 전현우는 지난 시즌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로 전자랜드에 지명되어 첫 시즌을 치렀다. 정규리그 성적은 17경기 출전(13.0분) 3.2득점 1.8리바운드.

전현우는 이날 윌(WILL) 소속으로 출전, 한준혁의 코끼리 프렌즈와 데뷔전을 가졌다. 결과는 22-12, 셧아웃 승리. 전현우도 첫 무대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활발한 움직임으로 내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정용기 대표가 구단주로 있는 윌은 다이스케 코바야시(33, 189cm), 수기우라 유세이(25, 196cm), 키무라 츠쿠토(25, 180cm) 등이 소속된 팀. 정용기 대표는 3x3 경험이 많은 기존 멤버에 전현우의 슈팅 능력을 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첫 경기를 치른 전현우는 "시작 전에는 긴장을 좀 했다. 하루 밖에 연습을 못해서 최대한 부상없이 경기를 하고자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5대5 농구에 익숙했던 그였기에 3x3는 낯선 부분도 있을 터. 그는 "3x3는 지난해 주희정 감독님 연습을 도우면서 경험한 적이 있다. 하드(hard)한 게임 같고, 몸싸움도 강했다. 5대5보다도 집중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3x3 경기를 돌아봤다. 공의 사이즈나 느낌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청소년 대표시절에도 몰텐공을 쓰다가 나이키공을 쓰는 등 빠르게 적응했기 때문에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코끼리 프렌즈와의 첫 경기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코치나 트레이너께서 전략적으로 많이 준비를 해주셨다. 줄 것은 주고, 2점슛(5대5 농구 3점슛)은 주지 말자고 하셨다. 나 역시 그런 부분을 숙지하고 민폐를 안 끼치려고 했다(웃음)"고 돌아봤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전현우를 응원하기 위해 전자랜드 김태진 코치도 함께 했다. 전현우는 "유도훈 감독님께서도 주말에 시간 내서 농구에 매진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며 다치지만 말라고 조언해주셨다"며, 선전을 다짐했다.



#사진=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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