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부산/서호민 기자] KT 합류 이후 두 번째 경기를 치른 데이비드 로건(36, 181cm)이 4쿼터 승부처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KT의 단신 외국 선수 로건은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3점슛 5개 포함 22득점 8어시스트 활약으로 팀의 105-98,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 클러치 상황에서 3점슛 1개 포함 귀중한 바스켓카운트 득점까지 얻어내며 팬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경기 후 만난 로건은 “이겨서 기분이 좋고 어제 경기 때는 후반에 내가 못해서 졌는데 오늘은 후반에 잘했던 점이 잘 된 것 같다”고 환하게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오늘은 어제 경기와는 달리 감독님의 작전과 선수들의 위치가 잘 맞아 떨어졌다. 또, 그랬기 때문에 슛 찬스도 더 많이 날 수 있었다”고 승리 요인을 짚었다.
이날 로건은 포인트가드 허훈과 함께 경기에 나서며 보조 리딩 역할을 맡기도 했다. 허훈과의 호흡에 대해선 “허훈은 공격적인 선수이다. 돌파와 슛 모두 자신있게 플레이 한다. 그런 가드가 팀에 있다는 건 많은 도움이 된다”라고 허훈을 평가했다.
지난주 퇴출 당한 조엘 에르난데스를 대신해 새롭게 KT에 합류하게 된 로건은 이날 경기 포함 KBL 무대에서 두 경기 째를 치렀다. 한국에 들어온지 열흘도 채 되지 않은 그는 아직 시차적응을 못한 탓에 정상 컨디션이 아니라고 전했다. 끝으로 로건은 “아직 적응이 잘 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아직 잠을 제대로 못 자서 시차적응이 덜 됐다. 다음주가 되면 더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 같다”고 앞으로를 내다봤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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