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손대범] 뉴욕 닉스가 OG 아누노비의 발목 상태에 대한 우려를 덜었다. 닉스는 21일(한국시간) 오전,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애틀랜타 호크스와 동부 컨퍼런스 1라운드 시리즈 2차전을 갖는다.
뉴욕은 1차전에서 애틀랜타에 113-102로 승리하며 7전 4선승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마이크 브라운 감독(뉴욕)과 퀸 스나이더 감독(애틀랜타) 간의 조정, 재조정의 대결이 이어진 가운데, 4쿼터에는 칼-앤써니 타운스와 벤치 자원들의 역할이 점수 차를 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그런데 이날 경기에서 뉴욕 팬들이 놀랄 만한 장면이 발생했다. 3쿼터 7분경, OG 아누노비가 공격 중 발목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것이다.
이미 정규시즌 막판 토론토 랩터스전에서 스카티 반즈의 발을 밟아 발목을 다친 바 있기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나 부상은 다행히 심각하지 않았고, 아누노비는 4쿼터 약 9분을 소화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4쿼터에는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 점퍼도 성공시켰다.
이날 그가 올린 기록은 18득점 8리바운드. 기록뿐 아니라 수비에서도 아누노비는 뉴욕 승리의 핵심 역할을 해냈다. 그렇기에 경기 후에도 아누노비의 발목 상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뉴욕 입장에서는 다행스럽게도 아누노비는 훈련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뉴욕 시간 기준 오전 11시에 제출된 부상자 명단에서도 'Probable(출전 가능)'로 등록된 상태다.
아누노비는 멀티 포지션 수비가 가능한 허슬러다. 또한 마이크 브라운 감독이 선호하는 '스프레이(드라이브 앤 킥)' 방식의 공격에서도 좋은 슈팅 마무리 능력을 보였다.
스나이더 감독도 아누노비에게 득점을 허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는데, 실제로 그가 2025-2026시즌에 2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경기에서 닉스는 23승 4패였다.
과거 시리즈를 2-0, 3-1로 앞서다가도 최종전까지 가곤 했던 마이크 브라운 감독의 전적을 돌아봤을 때, 뉴욕은 기회가 왔을 때 홈에서 분위기를 다잡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애틀랜타는 근심이 생겼다. 조크 랜데일이 발목 부상으로 1라운드 결장이 일찌감치 결정된 상황에서, 빅맨 오콩우도 오른쪽 무릎 염증으로 'questionable(출전 불투명)' 상태로 등록되어 있다.
한편 이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오전 9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사진=NBA 미디어센트럴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