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전 선수 득점 기록한 중앙대, 한양대 꺾고 공동 6위 올라

한필상 / 기사승인 : 2018-10-02 21: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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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흑석동/한필상 기자] 중앙대가 개교 100주년을 기념해 대학리그 출범 이후 처음으로 서울 캠퍼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대승을 거뒀다.


중앙대는 2일 중앙대 서울 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한양대와의 홈 경기에서 전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시종일관 경기를 주도한 끝에 100-72로 승리를 거두며 8승 7패로 동국대와 공동 6위를 기록하게 됐다.


부상에서 돌아와 중앙대 골밑을 지키고 있는 박진철(200cm, C)은 20점 15리바운드를 올리며 팀 승리의 발판이 되었고, 문상옥(190cm, F)은 3점슛 4개를 포함 18점을 기록했으며, 김세창(182cm, G)도 모처럼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10점 8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초반부터 중앙대가 경기를 완벽하게 지배했다.


가드 김세창은 빠른 스피드로 한양대의 수비를 흔들었고, 골밑에선 박진철이 높이와 파워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해 나갔다. 여기다 상대가 인사이드 수비를 강화했지만 외곽에서 문상옥의 3점포가 터지자 순식간에 승부는 중앙대에게 유리하게 흘러갔다.


한양대는 4학년 듀오 김기범(188cm, F)과 배경식(194cm, F)을 중심으로 맞섰지만 단발성 공격이 주를 이루며 공격 성공률이 크게 떨어졌고, 수비 조직력에서 중앙대의 파상 공세를 견뎌내지 못한 것이 주도권을 내준 이유가 됐다.


1쿼터에만 무려 28점을 기록한 중앙대는 2쿼터 한양대의 공격이 되살아 나면서 잠시 주춤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김세창이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했고, 박진철도 여전히 골밑을 장악하며 점수 차를 더욱 늘렸다. 여기다 수비에서도 상대 범실을 연신 유도하면서 승기를 굳혀갔다.


큰 점수 차로 뒤진 한양대는 마지막 쿼터 교체 투입된 오재현(187cm, G)과 송수현(186cm, F)이 사력을 다해 점수 차를 좁혔으나 이미 기운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승리를 확신한 듯 중앙대 양형석 감독은 엔트리 전원을 골고루 기용하는 여유를 보였고, 마치 개교 100주년을 기념이라도 하겠다는 듯 100점을 기록하며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 결과>
중앙대 100 (28-11, 22-21, 26-14, 24-26)72 한양대


중앙대
박진철 20점 15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4블록슛
문상옥 18점 4리바운드 1어시스트 2스틸
김세창 10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1스틸


한양대
배경식 15점 7리바운드
김기범 15점 6리바운드 1스틸
오재현 12점 3리바운드 1스틸


# 사진(박진철)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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