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3x3 국가대표 도전하는 KBL 윈즈, 코리아투어 출전 준비 완료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5-25 20: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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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김지용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는 KBL 윈즈(양홍석, 박인태, 안영준, 김낙현)가 코리아투어 출격 준비를 마쳤다.



25일 고양 스타필드 루프탑에 위치한 코트M에서 장동영, 전상용 등이 속한 인펄스와 최종 리허설을 마친 KBL 윈즈는 무더위 속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2승1패로 마지막 연습경기를 끝냈다.



지난 14일 소집 이후 처음으로 3x3 전용코트가 위치한 야외에서 경기를 펼친 KBL 윈즈 선수들은 다소 낯설 수 있는 상황 속에서도 전에 없이 활기찬 분위기로 인펄스와의 연습경기를 치렀다. 고온의 날씨와 체육관에선 느끼지 못했던 바람, 낯선 재질의 코트 등 모든 것이 낯설 수 있었지만 KBL 윈즈 선수들은 금세 적응하는 모습이었다.



첫 소집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던 김낙현이 복귀해 모처럼 4명의 선수가 한 자리에 모인 KBL 윈즈는 자청해서 연습경기를 더 진행할 정도로 3x3에 많이 적응한 모습을 보였다. 동년배 선수들끼리 모여 있다 보니 분위기는 두말할 나위 없이 좋았다. 5일간의 우승 기념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안영준이 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했던 김낙현을 불러대며 경기 내내 분위기를 띄운 KBL 윈즈는 막내 양홍석도 선배들을 위해 코트 안팎에서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처음 소집됐던 열흘 전과 달리 3x3 코트에서의 어색함을 떨쳐낸 KBL 윈즈는 인펄스를 상대로 자신들이 준비한 패턴과 3x3만의 움직임을 연습하며 26일 시작되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일간의 우승 기념여행을 다녀온 안영준은 연습이 한창이던 도중 우승 기념여행을 떠나 감각이 많이 무뎌졌을 것이란 우려를 불식시켰다. 여행 기간 내내 매일 트레이닝을 하며 3x3와 코리아투어 출전을 잊지 않고 있었다는 안영준은 "3x3 코트에서 처음 뛰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웠다. 그리고 멈추는 동작도 체육관보다 잘 안 돼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드리블도 체육관에서 할 때보다 잘 튀어서 놀랐다. 내일 코리아투어 출전을 앞두고 미리 적응 훈련하길 잘한 것 같다"라고 처음으로 3x3 전용코트에서 훈련한 소감을 전했다.



소집 첫 날부터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하며 쉬지 않고 이야기 하며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막내 양홍석은 "사실, 야외에서 농구를 해본 적이 거의 없어서 어색했다. 그리고 골대 뒤로 전망이 트여있어서 처음에는 굉장히 어색했다. 3x3 전용코트에도 처음 서봤는데 체육관보다 바닥이 미끄러웠다. 어색한 점은 있었지만 모처럼 야외에서 하니 분위기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괜찮았다. 내일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상당했던 김낙현이 돌아와 괜찮은 움직임을 보인 KBL 윈즈는 인펄스와의 연습경기 도중 센터 박인태가 손가락을 접질리는 부상을 당해 가슴 철렁한 순간을 맞기도 했다. 하지만 다행히도 부상 정도는 가벼운 것으로 확인됐고, 박인태 역시 "이 정도는 괜찮다. 내일 출전에는 문제 없다"라고 밝혔다. 정한신 3x3 국가대표 팀 감독으로부터 키 플레이어로 뽑히기도 한 박인태는 "현주엽 감독님이 지면 팀에 복귀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일 코리아투어 무대에 서는데 팀에 복귀하기 위해서라도 꼭 우승하도록 하겠다"라며 현주엽 감독의 당부를 잊지 않고 있다고 이야기 했다.



우여곡절 끝에 모인 양홍석, 안영준, 김낙현, 박인태는 2주간의 훈련을 마치고 26일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 서게 된다. 단순 비교로는 KBL 윈즈를 꺾을 팀이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이번 서울대회는 U-23과 OPEN 카테고리가 통합, 운영되기 때문에 현역 프로선수인 KBL 윈즈도 방심할 순 없다.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L 윈즈는 U-23, OPEN 통합 카테고리 A조에 속하게 됐고, 26일(토) 서울마당에서 오후 12시40분 하피이글과 대망의 3x3 첫 공식경기를 갖게 된다. KBL 윈즈와 WKBL, 고려대학교 등 전에 없이 현역 선수들이 많이 출전하는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는 26일 서울신문 앞 서울마당에서 오전 10시부터 개최된다.



한편, 이번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의 생중계는 26일(토)과 27일(일) 저녁 7시30분부터 네이버를 통해 생중계 된다. 다만, 기대를 모으고 있는 KBL 윈즈의 예선 경기 시간이 생중계 시간과 겹치지 않아 KBL 윈즈가 활약하는 경기 영상은 점프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L 윈즈 경기 일정*
26일(토)
오후 12시40분 VS 하피이글
오후 17시40분 VS LP가고 싶어요
27일(일)
오전 11시20분 VS 강남구 볼케이노
오후 13시20분 VS 팀 유나이티드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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