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대표팀 상대로 괜찮은 훈련 성과 거둔 KBL 윈즈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5-18 1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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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KBL 윈즈가 아시아컵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3승2패로 마쳤다.


17일에 이어 18일 양지 SK체육관에서 다시 한 번 열린 KBL 윈즈(안영준, 양홍석, 김낙현, 박인태)와 FIBA 3x3 아시아컵 2018 대표팀(박민수, 김민섭, 방덕원)의 연습경기에서 강한 체력으로 선배들을 괴롭힌 KBL 윈즈가 세 번의 연습경기에서 2승1패로 우위를 점하며 아시아컵 대표팀과의 연습경기 일정을 3승2패로 마쳤다.



전날 한국 랭킹 1위인 아시아컵 대표팀을 상대로 1승1패를 기록하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던 KBL 윈즈는 18일 열린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도 다시 한 번 접전을 펼친 끝에 21-20으로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이전 연습경기 때와 달리 조금 더 3x3에 적응한 모습을 보인 KBL 윈즈는 아시아컵 대표팀의 공세에 밀려 경기 후반 20-19로 아시아컵 대표팀에 리드를 내줬지만 경기 종료 1분여 전 안영준이 끝내기 2점슛을 성공시키며 21-20으로 1점 차 신승을 거뒀다.



휴식 후 치러진 두 번째 연습경기에선 초반부터 기선을 잡은 아시아컵 대표팀에게 흐름을 내준 끝에 종료 4분21초 전 21-14로 경기를 내준 KBL 윈즈는 마지막 연습경기에선 체력이 떨어진 아시아컵 대표팀을 상대로 맹폭을 퍼부은 끝에 21-12로 대승을 거뒀다.



아시아컵 대표팀과 펼친 5번의 연습경기에서 3승2패를 거둔 KBL 윈즈는 한국 랭킹 1위인 아시아컵 대표팀 선수들을 상대로 3x3에 대한 적응도를 높이고, 3x3를 풀어가는 요령을 익혔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짧은 시간 안에 3x3 한국 랭킹 1, 2위 팀(ISE, 인펄스)과 8번의 연습경기를 치르며 3x3만의 터프함과 특유의 리듬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는 점은 KBL 윈즈로선 큰 성과다.


특히, 박민수, 김민섭 쌍포를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컵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공격만이 능사'가 아니란 점을 느낀 부분은 아시안게임을 바라보고 있는 KBL 윈즈에게 있어 큰 자산이 될 전망이다. 현역 선수들답게 연습경기가 끝날 때마다 상대 득점패턴에 대해 이야기 하거나, 효율적인 득점을 위한 방법에 대해 빠르게 캐치하고, 거기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역시 KBL을 대표하는 젊은 선수들 답다는 생각을 들게 했다.



아시아컵 대표팀 주장을 맡았던 김민섭은 후배들과의 연습경기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젊고, 현역이다 보니 기술과 스피드가 역시나 뛰어났다. 체격도 몽골, 중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다. 다만, 아직까지 3x3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다 보니 경기를 풀어가는 요령과 3x3만의 파울 콜에 대한 적응이 필요할 것 같다. 그리고 3x3만의 유기적인 움직임들이나 패턴이 필요한데 그 부분을 잘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메세지를 남겼다.



14일 소집돼 첫 주 훈련을 마친 KBL 윈즈는 주말 휴식 후 다음 주에도 석가탄신일을 제외한 4일간 연습경기와 자체 훈련을 통해 2018 KBA 3x3 코리아투어 서울대회에 대비하게 된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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