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박민수 '눈물'과 김민섭 '자신감', 한국에게 4강행 티켓 안길까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5-01 12: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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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심천/김남승, 김지용 기자] 박민수의 '눈물'과 김민섭의 '자신감'이 대표팀을 4강으로 이끌 수 있을까?



결전의 날이 밝았다. FIBA 3x3 아시아컵 2018에 출전하고 있는 대표팀은 잠시 뒤인 3시45분(한국 시간) 우승후보 호주와 8강 경기를 펼친다.



힘든 여정임에 틀림없다. 두 팀 모두 퀄리파잉 드로우를 5전 전승으로 통과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선 호주가 한국을 크게 앞서고 있다. 신장, 기량 모두 한국의 열세다.



하지만 열악한 지원 속에 자신들의 힘으로 8강 진출이란 기대치도 못한 성적을 낸 대표팀. 한국 3x3 역사상 최초로 국가대항전에서 5연승을 거뒀고, 최초로 토너먼트까지 진출한 대표팀은 자신들의 기록 하나하나가 한국 3x3에 역사가 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전날 펼쳐진 이란 전 승리의 흥분을 어느 정도 가라앉힌 대표팀은 차분히 호주 전을 준비하고 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진 대표팀은 체력회복과 컨디션 조절을 하며 호주와의 8강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이란 전 믿기 힘든 활약을 펼치며 승리를 거둔 후 벅차오르는 마음에 눈물을 흘렸던 박민수는 "믿기지 않는 승리였다. 그동안 힘들었던 게 생각나 눈물이 났다. 더 힘든 상대 호주가 기다리고 있어 가라앉혔다. 다음 경기 생각 안하고 호주 전에 올인하겠다"라며 승리가 얼마나 절실했는지 이야기 했다.



이란 전에서 2점슛(5대5 농구 3점슛) 4개를 터트리며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슛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주장 김민섭 역시 "힘들다. 이란 전 끝나고는 걸을 힘도 없었다. 그래도 팀원들끼리 차분히 호주 전에 임하자고 이야기 했다. 우리가 한국 3x3 최초의 아시아컵 대표팀이기에 책임감을 느낀다. 힘들지만 동료들이랑 열심히 해서 일 한 번 내보겠다"라며 호주 전 출사표를 던졌다.


호주와 후회없는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은 1일(화) 오후 3시45분(한국 시간) 운명의 8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8강 경기는 FIBA 3x3 유튜브 공식계정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영상 촬영/편집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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