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_3x3 아시아컵] 한국의 8강 상대는 호주, "힘들지만 끝까지 간다"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4-30 22:48:0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점프볼=심천/김남승, 김지용 기자] 기적의 8강행을 이룩한 FIBA 3x3 아시아컵 2018 한국 대표팀의 8강 상대가 호주로 결정됐다.



30일 중국 심천 난산 컬쳐럴&스포츠 센터 광장에서 진행된 FIBA 3x3 아시아컵 2018 조별 예선 마지막 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을 꺾었던 중국이 이란마저 물리치고 2연승으로 B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1승1패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은 B조 2위 자격으로 8강 토너먼트에 오르게 됐다.



한국의 8강 상대는 호주로 결정됐다. 한국과 같이 퀄리파잉 드로우부터 시합을 펼친 호주는 퀄리파잉 드로우 B조에서 5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메인 드로우에서 펼친 2경기에서도 뉴질랜드(19-14)와 카자흐스탄(22-8)을 연달아 꺾고 일찌감치 D조 1위를 확정했다.



한국으로선 버거운 상대임이 틀림없다. 토마스 개럽(186cm, 32세)과 톰 라이트(190cm, 29세)로 이뤄진 가드진은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고, 파워를 겸비한 1대1 능력이 특출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기에 앤드류 스틸(196cm, 27세)과 오웬 오디지(196cm, 25세) 두 명의 빅맨은 엄청난 탄력과 골밑 장악력을 갖추고 있어 방덕원과 김민섭이 버티는 한국으로선 열세가 예상된다.



그래도 미ㄹ리 포기할 필요는 없다. 아시아컵 출전 전 한국의 8강 진출을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열악한 지원 속에 자신들의 힘으로 8강행을 이뤄낸 대표팀이다. 기적과 같은 선전을 펼치고 있는 대표팀은 내친김에 4강까지 도전하겠단 자세다. 지더라도 누구도 대표팀을 비난할 수 없다.



이제 대표팀은 토너먼트를 치른다. 패배하면 그대로 아시아컵의 일정이 끝난다. 지난 4일동안 7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체력도 떨어질대로 떨어졌다. 시합이 끝나면 선수들은 걸을 힘 조차 없는 상태다. 무덥고, 습한 심천의 날씨도 선수들을 괴롭히고 있다.



호주와 후회없는 일전을 준비하고 있는 대표팀은 1일(화) 오후 3시45분(한국 시간) 운명의 8강 토너먼트를 펼친다. 8강 경기는 FIBA 3x3 유튜브 공식계정으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영상 촬영/편집_김남승 기자
#사진_김지용 기자


[저작권자ⓒ 점프볼.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지용 김지용

기자의 인기기사

JUMPBALL TV

오늘의 이슈

점프볼 연재

더보기

주요기사

더보기

JUMPBALL 매거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