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x3 아시아컵] 김민섭이 제대로 터졌다! 대표팀 첫 경기부터 16점 차 대승!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4-27 15: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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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창핑/김지용 기자] FIBA 3x3 아시아컵 2018에 나선 한국 대표팀이 첫 경기부터 시원한 승리를 거두며 쾌조의 출발을 했다.



27일 중국 창핑에서 시작된 FIBA 3x3 아시아 2018 퀄리파잉 드로우 A조 예선에서 바누아투와 첫 경기를 펼친 한국은 주장 김민섭이 초반부터 2점슛(5대5 농구 3점슛) 3개를 터트리는 등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인 끝에 바누아투를 21-5로 셧아웃 시키고 기분 좋은 첫 승에 성공했다.



전날 12시간의 여정 끝에 대회가 열리는 중국 창핑에 도착한 대표팀은 가변운 컨디션 조절로 대회 첫 날을 준비했다. 바누아투의 전력을 가늠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선 한국 대표팀은 경기 시작 전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경기 전 날 '제가 2점슛 3개만 넣으면 팀이 이길 수 있습니다. 꼭 넣어볼께요'라고 이야기 했던 주장 김민섭이 경기 시작과 동시에 2점슛을 터트리며 대표팀은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



김민섭의 손끝은 매서웠다. 김민섭의 첫 번째 2점슛 이후 방덕원의 골밑 득점으로 3-0으로 앞서 나간 대표팀은 뒤이어 김민섭이 다시 한 번 2점슛을 터트리며 6-0 리드에 성공했다. 김민섭의 손끝은 멈추지 않았다. 감을 찾은 김민섭은 바누아투의 수비가 헤매는 사이 세 번째 2점슛을 터트렸고, 김민섭이 터트린 3개의 2점포에 힘입은 한국은 경기 시작 1분40초 만에 8-0으로 크게 앞서 나갔다.



국제대회 첫 경기에서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으며 긴장이 풀린 대표팀의 경기는 일사천리였다. 바누아투가 경기 시작 2분여 만에 첫 득점에 성공했지만 전혀 위협이 되지 못했다. 9-4로 리드를 이어가던 대표팀은 김민섭과 박민수가 연달아 2점포를 터트리며 바누아투를 15-4로 따돌렸다.



승기를 잡은 대표팀은 막내 임채훈을 코트로 투입했고, 임채훈 역시 적극적인 포스트 업으로 득점을 올렸다. 경기 시작 3분 40초 만에 17-4까지 앞선 대표팀은 경기 종료 4분11초를 남기고 방덕원이 경기를 매조지하는 득점을 올리며 바누아투를 21-5로 셧아웃 시키고 대회 첫 승에 성공했다.



첫 경기에서 16점 차 대승을 거둔 대표팀은 잠시 뒤인 오후 6시(한국 시간) 스리랑카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약체로 생각됐던 스리랑카가 첫 경기에서 태국을 만나 고전했지만 정확한 외곽슛으로 승리를 거두며 만만찮은 상대임이 확인됐다. 스리랑카 경기를 지켜 본 정한신 감독은 “태국이 초반에 너무 놔줘서 외곽슛이 잘 터졌다. 만만하게 볼 상대는 아닌 것 같다. 공간이 좁아도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찬스를 계속 만들더라. 잠시 뒤 스리랑카와 경기를 하는데 (방)덕원이가 기동력이 좋지 않은 만큼 (임)채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_김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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