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FIBA 3x3 월드컵 2018' 조 편성 발표

김지용 / 기사승인 : 2018-04-12 13: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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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지용 기자] FIBA 3x3 최고의 팀을 가리는 'FIBA 3x3 월드컵 2018'의 조 편성이 공개됐다.



FIBA는 지난 10일 오는 6월8일부터 1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는 FIBA 3x3 월드컵 2018의 조 편성을 발표했다. 남, 녀 각각 20개 팀씩이 참가하는 이번 월드컵은 5개 팀이 1개 조로 편성, 예선 풀리그 이후 8강 토너먼트를 치러 우승 팀을 가리게 된다.



FIBA 3x3 국가 랭킹에 따라 이뤄진 이번 조 편성에선 남자부 A조가 죽음의 조로 떠올랐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던 세르비아와 네덜란드가 A조에서 만난 가운데 2014년 유럽챔피언 루마니아가 한 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남자부 C조의 경우도 재미있는 대진이 편성됐다. 주최국 필리핀이 속해있는 C조의 경우 세계 랭킹 3위인 러시아와 2017년 아시아컵 우승을 차지했던 몽골이 같은 조에 편성됐다. 여기에 매해 월드투어를 유치하며 FIBA 3x3 프로 서킷 카테고리에서 사스카툰이란 강팀을 보유하고 있는 캐나다도 같은 조에 속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약체로 평가받는 D조에는 지난해 유럽컵 우승과 3위를 차지한 라트비아와 우크라이나가 속한 가운데 요르단, 나이지리아 등 상대적으로 약팀들이 편성돼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같은 조에 편성된 크로아티아가 토너먼트 진출을 두고 3파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남자부와 똑같이 20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의 경우 남자부와 달리 유럽세가 상대적으로 덜하다. 현 세계 랭킹 1위인 베네수엘라와 2위 중국이 우승을 차지해 유럽의 강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의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세계 랭킹 TOP 10 중 9개 나라가 유럽일 만큼 남자부의 경우 유럽세가 강하지만 여자부의 경우 세계 랭킹 TOP 10 내에 베네수엘라(1위), 중국(2위), 몽골(8위) 등 3개 나라가 위치할 만큼 비유럽 국가들의 활약이 이어지고 있다.



현 세계 랭킹 1위인 베네수엘라와 지난해 월드컵에서 7위를 차지했던 체코가 A조에 속한 가운데 지난해 월드컵 챔피언 러시아와 현 세계 랭킹 3위 안도라, 월드컵에서 두 번의 우승 경험이 있는 미국이 C조에 편성돼 죽음의 조를 형성했다.



지난해 월드컵에 출전했던 한국은 국제대회 참가 저조와 국내 FIBA 3x3 대회 개최 부족으로 인해 이번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 한국이 참가하지 못하는 가운데 아시아에선 남자 팀의 경우 몽골, 일본, 필리핀, 키르키즈스탄, 요르단 등 5개 팀이 참가하고, 여자 팀의 경우 말레이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중국, 카자흐스탄, 이란, 필리핀 등 6개 팀이 참가한다.



*FIBA 3x3 월드컵 2018 조 편성*
- 남자
A조 – 세르비아, 네덜란드, 루마니아, 뉴질랜드, 키르키즈스탄
B조 – 슬로베니아, 폴란드, 에스토니아, 일본, 에콰도르
C조 – 러시아, 브라질, 몽골, 캐나다, 필리핀
D조 – 라트비아, 우크라이나, 크로아티아, 요르단, 나이지리아



- 여자
A조 – 베네수엘라, 체코, 이탈리아, 말레이시아, 투르크메니스탄
B조 – 중국, 프랑스, 카자흐스탄, 스위스, 아르헨티나
C조 – 안도라, 러시아, 이란, 미국, 우간다
D조 – 헝가리,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필리핀



#사진_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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