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민준구 기자] 정규리그 우승에 단 1승을 남겨 둔 DB가 희소식을 전했다. 로드 벤슨의 부상 정도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벤슨은 지난 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 전 2쿼터 막판에 무릎 부상을 당한 바 있다. 스크린 과정에서 이재도와 무릎끼리 부딪치며 쓰러진 것이다. 이후 후반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짧은 시간 출전에 그쳤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내일 병원에 가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하며 걱정했다. 그러나 벤슨은 10일 병원에 가지 않고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DB 관계자는 “벤슨이 괜찮다고 하더라. 본인이 병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경기 당시에는 무릎에 힘이 안 들어가 오래 뛸 수 없었다. 11일 SK 전에선 충분히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정규리그 우승까지 단 1승을 남겨둔 DB는 벤슨의 부상 소식에 가슴이 철렁했다. 이번 시즌 51경기에 나선 벤슨은 평균 14.2득점 9.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디온테 버튼이 메인으로 나서고 있지만, 벤슨이 없었다면 DB의 수비는 한층 얇아졌을 거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DB는 11일 SK 전에서 승리하면 2011-2012 시즌 이후 6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게 된다. 정규리그는 물론, 플레이오프까지 바라봐야 하는 DB의 입장에서 벤슨이 코트에 있음은 든든함 그 자체다.
#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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