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점프볼=이원희 기자] 고양 오리온의 주장 김도수의 은퇴식이 진행된다.
오리온은 9일 “팀의 주장 김도수의 은퇴식이 10일 인천 전자랜드전 하프 타임에 열린다”고 알렸다.
김도수는 2004-2005시즌 전자랜드전에서 데뷔한 뒤 2005년 부산 KTF(현 KT)를 거쳐, 2013-2014시즌 오리온에 합류했다. 이듬해 주장을 맡아 뛰어난 리더십으로 팀 우승에 기여했다.
김도수는 정규리그 통산 358경기에 출전했으며, 평균 4.8점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5.4%다.
한편, 오리온은 같은 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에 지역 환아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오리온은 올시즌 정티켓과 럭키볼 이벤트로 모인 1천여만 원을 지적장애 2급과 외사시 및 양안 해리상사시를 앓고 있는 이모군에게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이모군은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으로 수술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오리온은 이모군을 위해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고, 이모군도 치료를 계속할 수 있었다.
오리온은 지난 2014-2015시즌부터 연고지 내 의료기관인 일산백병원과 협약을 맺고 매 시즌 형편이 어려운 환아들의 치료비를 후원해왔다.
뇌출혈과 편마비 증상을 앓고 있는 2명의 어린이에게 2천여만 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영양실조로 인한 신체 발육 지연을 겪는 새터민 어린이에게 1천 4백여만 원, 정신 발육 지연을 앓고 있는 어린이에게 1천 2백여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10일 경기에 앞서 진행되며, 이모군이 이날 시구를 맡아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 군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홈 팬 여러분과 함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팬과 고양 시민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에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매경기 최선을 다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_점프볼 DB(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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